배우 한소희가 공개 연인 사이였던 류준열과 결별 이후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전 남자친구를 둘러싼 논란과 해명을 뒤로 하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한소희는 오는 15일 미국 글로벌 가전기기 브랜드 샤크의 광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소희는 샤크 측과 뷰티 관련 글로벌 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사이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 이후 '환승 연애'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대처로 곤욕을 치렀으나, 여전히 광고와 방송,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란 전언이다.
최근 류준열과 열애 사실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다소 감정적인 대응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지만, 앞으로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류준열과 함께 물망에 올랐던 '현혹'의 캐스팅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아한 세계'(2007), '더 킹'(2017), '비상선언'(2022) 등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의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혹' 측은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두 사람이 결별함에 따라 동반 출연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제작사 쇼박스 측은 "캐스팅 논의 중이었고, 아직 바뀐 것은 없다"고 전했다.
https://naver.me/G3XOrw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