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눈여 감정선 말인데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전에 현우가 해인이 살리겠다고

일부러 막말하고 해인이가 복수심에 불탔잖아

난 그러고 당연히 혐관 서사로 빠질 줄 알았는데

갑자기 퀸즈 망하고 좀 흐지부지 된 것 같지 않아?

용두리 가가지고 둘이 너무 자연스럽게 꽁냥거리는 게 난 왜케 의문스러운지 모르겠어ㅋㅋㅋ큐ㅠㅠ

[익인1]

증오는 해인이를 더 죽고 싶게 만들었고 에필보면 결국 현우의 사랑이 해인이를 더 살고 싶게 만들었잖아 그렇게 현우 따라다니면서 현우에
대한 오해는 풀리고 아닌척 밀어내려해도 이성은 감정(사랑)을 못 이기는거지

[익인2]

현우가 그렇게 말한게 진심이 아닌걸 해인이가 알았으니까

[익인3]

해인이는 현우한테 복수심이 불탄거보다 당장 그 얘기 들을땐 마음 아팠지만 현우 이해하는 마음이 컸음 그래서 윤은성한테도 말하잖아 헤어져주는거라고

[익인4]

난 그 사이를 연결하는게 국밥집 에피라고 생각했는데

[익인5]

그게 해인이한테 딱히 자극이안됨ㅋㅋㅋ진심이 아닌걸 너무 잘알았어서..

[익인6]

해인네 초반 집안 상황 해인 본인이 더 잘 알 거고, 첨에는 현우한테 분한 감정 있었지만 진심이 아니라는 걸 망한 후에 지내오면서 깨달은 거 같아 ”내가 싫은 게 아니라 3년간 이 사람이 힘들었구나”로 되지않았을까?

해인이가 자책하는 말 많이 하는 게 “엄마도 이런 나랑 살기 힘들었을 거야” 같은 말 현우한테도 했던 거 같아

그리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잖아 남의 심정도 헤아리게 되고, 불쌍한 사람 보면 도와주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