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0세대 대표 아이돌이자 레전드 가수인 나카모리 아키나(58)가 6년 반만에 라이브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나카모리 아키나 측은 오는 5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7월 13일에 팬클럽 'ALDEA' 멤버를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단계에서 7월 13일에 팬클럽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팬클럽 회원에 한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12월 디너쇼 이후 6년 반 만의 아키나 라이브 공연이다.
일본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사전에 멤버들에게 공지된 일정은 7월 12일부터 3일간이며, 13일과 14일 이틀 밤낮 총 5회의 공연이 예정됐다. 위치는 도쿄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이다.
지난 2022년 복귀를 선언하며 다시 팬들과의 소통을 늘리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더욱 왕성한 활동이 전망된다.
아키나는 작년 12월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히트곡 '노스 윙'의 클래식 버전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흑백 영상을 공개했다. 조회수 580만 회를 기록하며 대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일본 방송 스페셜 '나카모리 아키나 올타임 리퀘스트'에 육체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자작곡을 재즈로 편곡해 노래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겠다고 밝히고, 이달 3일 첫 번째 'TATTOO'와 10일 두 번째 'BLONDE'를 게재해 각각 460만회, 230만뷰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두고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은 "현재 게시된 곡을 중심으로 한 재즈 편곡 라이브"가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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