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대가 나랑 너무 안맞더라고 버틸대로 버텼는데
지금 두달째 다니는데도 너무 힘들고 이틀에 한번씯은 눈물나 “사회적으로 합의된 재밌는 대학생활"과는 거리가 너무 먼게 느껴지고 이런 잔잔한 대학생활하려고 내가 힘들게 3년동안 달려온건가 하는 허무함? 오히려 공학다니던 고딩때가 훨씬 재밌어
내가 고등학교를 1년 더 다니는건지 아님 대학인건지도 헷갈려
그래서 지금 한시간째 울고있는데 너무 힘들드 지치고
이런생각이 지금 개강하고 계속 드는거면 다른학교 가는게 낫겠지? 새내기라서 다들 이런생각 하는건지 헷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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