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로케촬영이 촬영 초기고 한번에 몰아서 하다보니까
장면 전환할 때마다 감정선이 매끄럽지 않은 게 아쉬움..
예를들어 교회에서 해인이 수술 설득할땐 짠내 가득하다가 바로 다음 호텔 로비 식당에서 질투심 유발작전으로 바꿀때 그 전 짠내의 잔향이 하나도 안느껴지는거?
김수현이 인터뷰때마다 독일에서 중심을 못잡을뻔했다 녹음기 돌리는 게 이해가 넘나 돼. 배우들도 촬영하면서 이게 뭔가 싶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