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학교 합격 의혹에 직접 해명에 나선 가운데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예능에서 직접 밝힌 대로 프랑스 학교에 합격했던 게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한소희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사이므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한소희 배우가 방송에서 직접 이야기 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며 “프랑스 학교에 합격했던 게 맞다”고 ‘거짓말’ 의혹을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최근 한소희가 한 누리꾼과 프랑스 학교 합격 의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1월, 한소희가 웹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프랑스 학교에 합격했지만 가지 못 했던 사연을 공개한 뒤, 거짓 의혹에 휩싸인데 따른 해명이었다.
한소희는 해당 누리꾼에게 “OO님도 아시겠지만 발상과 전환 이런 것들은 저에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다.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며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건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으니 대출이 나올 리 없었다”고 했다.
이어 “예능에서 편집됐던 부분과 와전이 됐던 부분은 통장에는 2~3000만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며 “저는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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