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탐사보도 페이크 다큐 '해결사들'이 4월 마지막날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30일 첫방송 하는 TV조선 페이크 다큐 '해결사들'은 의문의 사건 사고에 휘말리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탐사보도 전문 PD와 베테랑 탐정이 공조해 전말을 밝히는 취재물 형식의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나 혹은 가족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는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가공한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해결사들'은 페이크 다큐 형식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부동산 사기, 로맨스스캠, 보험 사기 등 현실 범죄를 재구성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한 차원 진화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화려한 부활
실제 탐사보도 방송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역으로 취재하고 추적하는 형식의 한계가 있었다면 '해결사들'은 의뢰인의 제보부터 사건 진행, 범행 과정, 현장 포착까지 100% 리얼하고 적나라하게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아울러 시청자들에게 사건 해결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그동안 페이크 다큐멘터리에서 다루었던 단편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에 따른 신종 사기·범죄 수법 등 다양한 소재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 VR 체험하듯 빠져든다
탐사보도 전문 PD와 베테랑 탐정들이 한 팀이 되어, 의뢰인에게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하는 취재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행, 탐문, 잠복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추격 씬까지 물불 가리지 않는 '해결사들'의 현장감 넘치는 취재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의뢰인들의 눈물과 분노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해결사들'은 실제 몸싸움 장면 촬영 중 지나가던 행인들이 연기자들의 싸움을 말릴 정도로 리얼함이 극대화됐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실제 사건 현장에 있는 듯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바로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사건들과 대처법 소개
'해결사들'은 평범한 일상을 망가뜨리는 각종 범죄 사건을 각색해 시청자들에게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사고, 범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심어준다. 부장 판사 출신의 김태형 변호사는 '해결사들'의 법률 자문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 예방법, 대처법까지 제시해 도움을 준다.
제작진은 "과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페이크 다큐멘터리에서 한 차원 더 진화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도와주지 않는 사건들을 다루며 기존 페이크 다큐와 차별화해 시청자들에게 경각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해결사들'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https://m.joynews24.com/v/171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