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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 기자회견 어록 영상 화제

정제되지 않은 말투로 욕설 난무

2030 직장인, "속 시원해" 열광

힙합 티셔츠 등장, 품절 대란까지

거대 연예기획사 하이브를 상대로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정면 반박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여론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비속어를 거침없이 사용하며 권위에 정면 도전하는 모습에 직장인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민 대표의 기자회견 어록을 담은 클립 영상이 수백만대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 업을 하잖아? 욕이 안 나올 수가 없어, XX이 너무 많아서", "계모와 언니들이 나를 핍박하고 있는데 하지만 결론은 항상 콩쥐가 이겨", "내가 너네처럼 기사를 두고 차를 끄냐, 술을 X마시냐, 골프를 치냐! 제 법인카드 보잖아요? 야근 식대밖에 없어요. 배민(배달의 민족)" 등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지원 대표 등을 직격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을 공유하며 민 대표를 응원했다. 한 누리꾼은 "남 일 같지 않다"며 "직장생활하면서 술 마시고 골프 치는 임원들을 보고 눈살 찌푸려질 때가 있었는데 내 심정을 대신 말해준 것 같아 통쾌하다"고 호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직장에 널려 있는 들 상대로 한 사이다 발언에 공감한다", "속이 다 시원하다", "대기업 사장 상대로 욕설을 뱉으며 울분을 토하다니 대단하다", "나도 저 마음 이해한다" 등 공감 댓글을 쏟아냈다.

-"거친 표현으로 날 것의 분노 대중과 공유"

심규진 스페인 IE 대학 교수도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 대표는 자신을 거대 엘리트 집단에 억울하게 린치당하는 '을'로 프레임했다"며 "법적, 도덕적, 상식적 통념에 반하는 거친 표현 방식으로 날 것의 분노를 대중과 공유했기 때문에 열광적 반응을 얻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 대표가 K팝계의 오랜 병폐를 직격해 여론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랜덤 카드 만들고 '밀어내기'하는 짓 좀 안 했으면 좋겠다"며 "수치가 계속 우상승돼 시장이 비정상이 되고 (랜덤 카드를 사야 하는) 팬들에게 부담이 다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밀어내기'는 앨범 판매사에서 초동(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물량을 대규모로 구매해주고 그 대신 팬 사인회 등 행사로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간 K팝 업계에서 앨범 초동을 끌어올리기 위해 흔히 쓰인 관행이다.

누리꾼들은 "업계에서 암암리에 해오던 편법을 거부하고 실력으로 승부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뉴진스 하나 잘되게 하겠다는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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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배임이라는게 진짜인지 하이브가 대중들에게 증명 못한게 가장 큰 원인이지
1개월 전
익인1
지금도 이젠 배임이야기 쏙 빠지고 민희진 돈에 미쳤다고 몰아가잖아 노예조약 걸어놓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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