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법적 제재, 고소 공지를 낸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 하나하나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 답을 드리고 있지는 않다"
29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최근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이하 BTS)에게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과 관련하여 하이브 측에게 물었다.
하이브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확산중인) 해당 내용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나 일각에서 제기되는 내용들, 의혹들이지 않느냐"면서 "그거에 대해서 저희가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경각심을 느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면서 법적, 고소 공지를 어제 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제기되고있는 의혹들에 대해서 답을 드리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스포츠경향>은 '[단독]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사실이었나···재판부 ‘불법마케팅’ 명시'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로 인해 하이브를 둘러싼 의혹들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황.
본지는 이와 관련해서도 〈스포츠경향>의 보도 내용을 언급하면서 '판결문에 적혀있는 내용은 어떻게 해석하면 되겠느냐'고 묻자, 하이브 측은 "그 해석을 하나 하나 답변을 드리지 않는다는 얘기"라고 답했다.
이어 "곧 정리해서 전달드리겠다"고 덧붙였으나, 아직까지 답장이 오지 않고 있다. 본지는, 하이브 측의 입장이 추가적으로 전달되는 대로, 본문에 명시할 방침이다.
한편, 본지는 또 다른 하이브 측 관계자에게도 이번 사안에 대해 물었으나, "2017년 입장에 다 담겨 있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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