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너무 궁금한 거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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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가 첫 타임슬립 하기 전에 선재가 전화했을 때도, 다리에서 만났을 때도 솔이 그리워했잖아

근데 어쨌든 사고 나기 전에도 둘이 친분이 없이 선재만 솔이 짝사랑하는 상태로 2023년까지 산거야??(타임슬립 전)

[익인1]

그칭 솔이는 선재 아예 모르고

[글쓴이]

헉 그래서 갑자기 같이 찍은 사진이 책상에 생긴거지?! 솔이가 과거로 가서 상황을 바꿔서..?!

[익인1]

맞아!!

[익인2]

맞아 계속 짝사랑만 한거야

[익인3]

마저 아예 몰라

[익인3]

걍 솔.친.놈이라구

[글쓴이]

증말 놈이네 ㅋㅋㅋㅋㅋㅋ 미쳤다 서사

[익인4]

응 계속 짝사랑하면서 사고 날 죄책감에 살았던 거

[익인5]

웅

[익인5]

선재시점에선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 못걸고 뒤에서 몇달간 열렬히 좋아하다가 자기 때문에 저수지에서 버스 잘못 내렸고 그로인해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됨. 살인마한테 겨우 구해냈지만 이미 사고는 벌어짐.
병문안 갔는데 짝녀는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자길 왜 살렸냐고 소리치고, 걱정되어서 라디오 전화 걸었더니 자기 걷게 해줄 수 있냐고 살고싶지 않다는 말을 듣게됨. 그래서 더더욱 죄책감 갖고 평생을 못잊고 살게 된듯..
요런 타임라인

[익인7]

이거야!

[글쓴이]

미쳤다.. 고3 솔이는 태성이 좋아하고 아예 존재도 몰랐구나…

[익인6]

솔이는 선재 존재를 몰랐고 사고 후에는 잊어버린 상태고 선재는 쭉 짝사랑, 죄책감에 살았던거ㅠㅠ

[글쓴이]

죄책감으로 살았다니 내 가슴 찢어진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