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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SW뮤직] 필리핀서도 대박⋯유니스의 이유 있는 성공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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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진정 ‘슈퍼우먼’이 아닐까. 그룹 유니스(UNIS)가 데뷔와 동시에 국내를 넘어 필리핀도 사로 잡았다. 데뷔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 만에 이들이 ‘슈퍼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유니스만의 차별점은 그룹 내 필리핀 멤버가 2명이나 존재한다는 것이다. 과거 K팝 그룹의 외국인 멤버는 중국, 일본, 미국, 태국 등이 주류를 이뤘다. 유니스는 한국인 4명, 일본인 2명, 필리핀 2명으로 구성된 그룹. 이 중 필리핀 출신의 젤리당카와 엘리시아는 이미 현지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갖춘 멤버들이다.

특히 엘리시아는 '유니버스 티켓'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걸그룹 서바이벌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우승자가 됐고, 젤리당카 역시 파이널 방송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으며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확인시켰다. 이를 통해 유니스는 데뷔 전부터 현지 인기를 구축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이는 이번 필리핀 투어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유니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세부와 마닐라를 찾아 'U&iS Fansign Philippine Tour(유니스 팬사인 필리핀 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필리핀 입국부터 투어가 종료되기까지 가는 곳마다 대규모 인파를 운집시키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투어 기간 내내 '#UNIS_Philippine_Tour', '#UNIS' 등의 해시태그가 필리핀 X(구 트위터)는 물론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까지 장악하며 온, 오프라인을 막론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유니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필리핀 투어 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1회당 좌석 1000명, 스탠딩 3000~3500명으로 집계됐다. 좌석의 경우에는 유니스의 앨범을 2장 이상 구매한 팬들로 이뤄졌다.

투어 후 유니스를 향한 관심도도 상당해졌다. 다양한 국가 중 필리핀에서의 음악 소비 비중이 확연하게 높아졌고, 현지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광고 러브콜도 다수 들어오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투어 개최와 더불어 필리핀 출신 멤버 젤리당카와 엘리시아의 인기가 현지 팬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남아시아는 K팝 주요 소비 국가로 꼽힌다. 그러나 인기 창출을 넘어 수익화 단계로 나아가기엔 어렵다는 평이 아직도 많다. 그런데도 유니스는 필리핀 첫 방문에도 음원과 음반 소비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동남아시아는 많은 인구와 성장에 비해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K팝 시장에 큰 먹거리가 된다는 점을 유니스가 방증한 셈이다.

더욱 기대할 점은 글로벌 확산세다. 필리핀은 K팝에 대해 긍정적인 영어권 국가. 또, 현지 팬들은 음원 스트리밍, 음반 및 굿즈 구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형태로 음악을 소비하고 있다. 그런 만큼 필리핀에서의 인기가 유니스라는 브랜드와 음악을 더 널리 알리는데 순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니스의 음악이 필리핀을 중심으로 호주, 영국, 미국 등의 국가까지 확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도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해 필리핀으로 넘어가 호주, 영국, 미국 등으로 흘러갔다.

이제는 유니스가 지닌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이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현지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보여준 유니스. 이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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