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옆에서 자라던 강아지 소망이
— 먹주 (@imadream_er) December 20, 2023
믿음, 사랑이라는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자랐는데
어느순간부터 상처가 생겨서 cctv를 보니
민균이 어머니가 밥 챙겨주시던 낮에는 동물들에게 잘해주던 척 하던 아저씨가 밤에는 해코지하던걸 보게 됨
그래서 집에 데려오게 됨
민균이가 그 히엔남한테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그런 사람은 피하는게 낫다고 하셔서 그냥 놔둠
— 먹주 (@imadream_er) December 20, 2023
믿음이는 어머니 아시는 분이 고양이 분양을 원하셔서 보냈으나 파양함 (ㅅㅂ)
그래서 다시 마트로 돌아오게 됐는데 그 이후에는 어딨는지 모른대... 죽었을수도 있다고 ㅠ
중성화를 늦게 한 소망이
— 먹주 (@imadream_er) December 20, 2023
마트 시절 세 마리의 새끼가 있었는데 그 때가 소망이가 해코지 당할 때라 확인을 못함
비가 엄청 오던 날 어머니는 집안 사정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 소망이는 뒷산에 새끼들을 숨겨놓고 어머니를 기다림
나머지는 그 히엔남이 데려간거같다고 함 (개장수 느낌이 있었대)
어머니가 뒤늦게 소망이 보러 가니까 소망이가 사람 울듯이 울고잇었대...
— 먹주 (@imadream_er) December 20, 2023
그래서 소망이를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고 지금까지 함께 살고있다구 . .
어머니를 너무 잘 따르는 소망이는 어머니가 안 계실때는 아버지랑 민군이 잘 따른다고 함
우리집 애들은 다 사연이 있어..
주어는 온앤오프 민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