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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학번으로 건국대 영화학과에 수시 합격했다.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에 연기와 학업을 병행했는데, 성적 장학금, 국가 장학금을 매번 받을 정도로 학업에 열심이었다고. 심지어 휴학 한번 없이 칼 졸업까지 했다.
2. 드라마 〈도깨비>에도 출연했다. 저승에서 남편과 재회한 이산가족 아내의 젊은 시절 연기를 했는데, 그때 당시 ‘문화어’를 구사해야 해서 북한말 연습을 했다고. 유튜브를 찾아보며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3. 〈SKY 캐슬> 오디션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김혜나’와 ‘강예서’역 모두 오디션을 봤는데 ‘강예서’ 캐스팅에 합격했다고.
4. 〈SKY 캐슬> 오디션에서 김혜윤의 연기를 본 제작진들은 김혜윤을 먼저 ‘강예서’로 낙점하고 김혜윤과 비슷한 연령대로 아역 배우들을 추가 섭외했다고 한다. 완벽하게 소화한 캐릭터 덕에 김혜윤은 그 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5.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김혜윤이 오디션 없이 들어가게 된 첫 작품. 처음엔 ‘여주다’역으로 섭외하려고 했으나, 김상협 PD가 보면 볼수록 ‘은단오’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결국 주인공 ‘은단오’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한다.
6.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화책 넘어가는 소리 ‘사각’은 김혜윤이 직접 녹음한 것. 효과음인 줄 알았는데 실제 배우의 녹음이라고 해 많은 팬의 놀라움을 샀다.
7. 취미는 코인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기. 학창 시절 ‘방송 댄스반’ 출신이라 춤을 추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다.
8. MBTI는 ISTJ. 최근 INFJ에서 바뀌었다고 말했다.
9. 〈선재 업고 튀어>의 작가는 처음부터 김혜윤을 낙점해 놓고 대본을 썼다고 한다. 감독은 김혜윤이 수락하지 않았다면 이 작품은 없었을 것이라는 인터뷰도 했다. 작품 시작 전부터 감독과 작가에게 사랑을 듬뿍 받은 주인공인 셈!
10.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은 상대배역인 변우석의 다양한 모습에 설렜다고 밝혔다. 19살의 교복 입은 선재도 설렜지만, 톱스타 류선재로 스타일링했을 때 가장 큰 설렘을 느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