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가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방시혁 의장과 르세라핌 멤버들이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월 허윤진과 사쿠라는 홍은채가 진행하는 웹에능 '은채의 스타일기'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세 명 중에 방시혁 의장님과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인가. 즉석 미션! 갠톡(개별 카톡) 보내서 누가 제일 먼저 답장 받는지 해보자"라는 팬의 질문에 응했다.
이후 대화를 나누던 중 홍은채는 "시혁 님 문자 왔다"며 환호해 눈길을 끌었다. 홍은채는 방 의장의 답장을 받기까지 40분이 걸렸다. 홍은채보다 1분 단축한 사쿠라는 3개의 문자도 함께 왔다고 했다.
허윤진 역시 사쿠라와 같이 39분 만에 답장을 받았으며, 4개의 문자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 의장이 뉴진스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이른바 '뉴진스 홀대론'이 제기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뉴진스와 달리 르세라핌과는 사이가 좋아보인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3일 한 매체는 뉴진스 부모들이 어도어에 전달했다는 서신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건 하이브의 뉴진스 '홀대' 의혹이었다. 뉴진스 부모들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와 마주쳤음에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뉴진스가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준비를 해왔으나 르세라핌의 데뷔가 먼저 이뤄졌다며 "과거 하이브가 어긴 첫 번째 걸그룹에 대한 약속과 쏘스뮤직 연습생 시절의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무한 대기, 방치 상태는 잊을 수 없는 악몽"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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