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지원은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에 최근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을 펼친 김지원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공항에 몰렸다.
수많은 인파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김지원은 팬들에게 하트 포즈로 인사를 하며 팬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또 인구가 밀집된 상황에서 팬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밀지 말아주세요", "뒤에 조심하세요", "기둥 있어요" 등 따뜻한 말을 하며 팬들을 챙겼다.
김지원은 체크인 라운지에 들어와서는 놀란 마음에 가슴을 부여잡으면서도 주변 경호원들에게 "괜찮으세요" 인사를 건네며 주변인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김지원은 현장에 있던 기자에게 "너무 정신없으셨죠? 안 넘어지셨어요?"라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앞서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에서 모녀지간 호흡을 맞춘 나영희 배우에게 인성 칭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한 나영희는 "지원이 평상시 인성에 너무 놀랐다"며 "젊은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에게 누구에게나 똑같이 배려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저런 애가 다 있지? 정말 예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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