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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인터뷰 조아서 솔선서사랑 각색방향 구체적으로 듣고싶다 이것보다 더 자세하게 해주셔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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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기대와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시작한 tvN '여신강림'이 '원작을 뛰어넘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똑바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나를 금세 잃고 마는 요지경 속, '여신강림'은 때때로 코믹하게, 때때로 진지하게, 때때로 눈물 나게 '나를 사랑하는 법'을 전했다.

능수능란한 변주로 16부의 대장정을 이끈 이시은 작가는 여전히 '여신강림'의 다음 화 이야기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며, 이제 버릇이 되어버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은 작가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후련할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감독님께서는 촬영장에 다시 나가는 꿈을 꾸신다고 하시더라"고 '여신강림'을 완주한 소감을 밝혔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사실 베일을 벗기 전 '여신강림'은 기대작이자 우려작이었다. 평범한 학생이 화장으로 여신이 된다는 설정이 외모지상주의를 강요하고 미화한다는 인상을 준 것이다.

그러나 이시은 작가는 보란듯이 세간의 편견을 깼다. 이 작가는 임주경의 화장을 예뻐지기 위한 도구가 아닌 '과거의 상처를 감추기 위한 가면'으로 이해했다. 그리고 '여신강림'을 통해 화장으로 얻은 자신감 대신 민낯으로 깨친 자존감을 이야기했다.

"주경이란 아이가 단순히 화장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여신의 이야기가 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주경이는 화장을 하고 난 후 친구가 생겨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해하고, 생얼을 들키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면서도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난 왜 이 모양일까?' 하며 자기반성을 하죠. 결국엔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된 주경이가 화장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여신강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는 곧 작가에게 어려운 숙제가 주어졌다는 말과도 같다. 이미 원작을 본 사람도, 드라마로 처음 접하는 사람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원작이 워낙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라 부담이 엄청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시은 작가는 웹툰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60분을 꽉 채울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깊이 고민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주경이와 수호의 새로운 서사가 자연스럽게 추가됐고, 보다 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했다.

"주경이와 수호가 각자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는 성장 서사와, 둘의 사랑이 시작되고 완성되는 멜로 서사를 만들었는데 두 서사가 따로 놀지 않고 끈끈하게 얽혀 있게 하려고 했어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곧 각자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또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했기에 어떠한 위기가 와도 둘의 사랑이 흔들리지 않길 바랐거든요."

또한 임주경이 학교폭력을 당한 과거가 더해지면서, 개연성을 갖춘 스토리와 명확한 메시지가 완성됐다. 이시은 작가는 "‘주경이는 생얼을 왜 그렇게까지 감춰야만 하지? 생얼 들키는 게 뭐라고?’라는 질문을 저 스스로에게 던져봤다. 처음에는 조금 이해가 안 되기도 했다. 그런데 열여덟 소녀라면, 특히나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아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 그래서 주경이가 전 학교에서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 서사를 추가했다. 그러고 나니 친구의 죽음에 얽힌 상처를 가지고 있던 수호와도 연결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각색을 거치면서 바뀌거나 사라진 설정도 존재했다. 외모에 집착했던 강수진(박유나)은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변모했고, 임주경과 한서준(황인엽)의 러브라인은 한서준의 짝사랑으로 그쳤다.

"원작에서는 수진이도 외모에 집착하는 아이더라고요. 그런데 주경이가 외모 때문에 상처를 입은 아이기 때문에, 드라마 속 수진이는 다른 아픔과 고민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공부 스트레스, 성적 압박감을 주게 됐어요. 그리고 감독님과도 대화하면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강박증, 누군가를 이기고 싶은 욕망 등 많은 부분을 추가하면서 점점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화된 것 같아요."

이시은 작가는 임주경과 한서준의 로맨스를 기대했던 '서준파' 시청자들에게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수호파'라서 임주경과 한서준을 이어주지 않았다는 우스갯소리가 조금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원작 팬분들이 서준이와의 러브라인을 드라마에선 볼 수 없어서 아쉬워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수호파'라서 일부러 서준이 로맨스를 삭제한 건 아니었어요. 제가 각색을 맡게 됐을 땐 웹툰이 80회 정도 연재되고 있던 시점이었어요. 주경이가 헤어진 수호를 그리워하다가 막 서준이와 사귀기 시작했을 때였죠. 주경이와 서준이가 그렇게 예쁜 사랑을 할 줄은 모르고 각색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원작을 처음 봤을 때 수호와 서준이의 서사와 관계성이 매력적이었어요. 연적이기 이전에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거든요.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우정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더 잘 그려주고 싶었던 마음도 컸습니다."

'수호파', '서준파'라는 단어가 일상에서 흔히 쓰일 만큼, '여신강림'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학원물의 한계를 뛰어넘기도 했다. 이는 세대 불문 공감할 코미디를 절묘하게 녹여낸 이시은 작가의 필력 덕분이다.

"코미디를 정말 좋아해요. 웃기려고 작정한 장면이나 패러디를 보고 웃어 주시면 짜릿하냐고요? 네. 짜릿합니다. 특히 '늑대의 유혹' 패러디 같은 경우에는, 특별출연해준 정건주 배우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대본에 있었어요. 교실은 세트고 2층인 설정인데 창밖으로 뛰어내린다니, 드라마에선 굉장히 어색한 상황이거든요. 말도 안 되는 이 장면을 재밌게 살려주신 감독님께 감사했어요."

재치 있는 대본을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애드리브 열전도 대단했다. 이시은 작가는 "2화에서 라면 면발이 주경이 코로 나오는 장면이 있다. 수호가 '빼 봐' 하고 주경인 또 “코 매운데?' 하면서 애드리브를 하더라. 둘 다 정말 귀여웠다. 준우(오의식)도 애드리브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만하라고, 딸기!'에서 정말 빵 터졌다. '왜 난 자몽만 지어줄 생각을 했을까? 희경(임세미)이도 딸기 자격이 충분했는데'라고 반성하며 박수를 보냈다"고 얘기했다.

그렇다고 마냥 웃기기만 한 건 아니었다. 인물들의 다채로운 성장사가 유쾌한 코미디, 달콤한 로맨스 속에서 '여신강림'의 무게를 단단히 잡아줬다.

"코미디가 많은 만큼 주인공들의 서사를 더 무게 있게 넣으려고 했어요. 그래야 가볍지만은 않은 드라마로 남을 것 같았거든요. 그 균형을 맞추는 데엔 감독님과 배우분들의 역할이 더 컸다고 생각해요. 웃길 땐 확실하게 웃겨주면서도, 감정 신에서는 확 몰입할 수 있게 묵직하게 연출해주시고 배우분들도 열연해주셨거든요."

'여신강림' 하면 싱크로율 100% 캐스팅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차은우, 문가영, 황인엽을 포함한 모든 배우가 모니터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원작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이시은 작가 역시 대만족했다.

"좋은 배우분들이 한 분씩 확정될 때마다 감격스러웠고 또 감사했죠. 모든 배우님의 싱크로율이 좋았어요. 특히 주경, 수호, 서준 세 사람은 포스터만 봐도 싱크로율 100% 그 이상이었죠."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 다채로운 장르의 적절한 배합, 캐릭터와 혼연일체인 배우들의 열연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이에 '여신강림'은 원작과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드라마를 집필한 이시은 작가는 19일 서면 인터뷰에서 두 배우에 대해 "문가영, 차은우 씨는 각각 임주경, 이수호 그 자체였다. 싱크로율이 100% 그 이상이었다"면서 "특히 주경은 코미디와 깊은 감정을 넘나들며 연기해야 하는데 문가영 씨가 중심을 잘 잡고 연기해줬다. 또 배우가 워낙 사랑스러워서 주경이도 더욱 사랑스럽게 보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경이 타이틀롤 격이긴 했지만 차은우가 연기한 남주인공 수호도 어린 시절 상처와 외로움 등 서사를 가진 인물이라 주목받았다.

이 작가는 "원작에서는 수호에게 누나가 있었는데 각색 과정에서 그걸 뺀 이유도 수호가 더 외로웠으면 해서"라며 "하루하루 의미 없이 살던 수호가 주경을 만나 다시 웃고 위안을 받았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세상이 따뜻하게 변한다는 걸 수호가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송 시작 전 '여신강림'의 큰 줄기는 최근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이 높아진 시류에 잘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일기도 했다. 주경이가 화장을 통해 변신한 후 친구도 생기고 자신감을 얻는다는 스토리에 더해, 원래는 세련된 비주얼을 지닌 문가영이 분장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주인공을 연기했다는 부분도 작위적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 작가는 "'여신강림'은 단순히 화장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여신의 이야기가 아니고,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랐다"고 강조했다.

"주경이에게 화장은 과거의 상처를 감추기 위한 가면이에요. 화장하고 난 후, 친구가 생겨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해하고 민낯을 들키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면서도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난 왜 이 모양일까?' 하며 자기반성을 하죠. 결국엔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된 주경이가 화장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대본을 쓰면서도 화장으로 예뻐진 주경이가 그런 상황을 즐기거나 예뻐진 외모로 특권을 갖는 장면은 넣지 않으려 애썼어요."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서브남' 한서준(황인엽 분), 주경의 언니 희경(임세미), 희경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한준우(오의식) 등 조연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가는 "그래도 주경과 수호는 아직 못 이룬 직업적 꿈을 서준이가 가장 먼저 이뤘다. 아마 음악방송 1위를 했을 수도, 새로운 사랑을 찾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내 머릿속 서준이는 지금 행복하다"면서 "황인엽 씨는 정말 매력적인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희경과 준우는 '설레는 멘트를 꼭 남자만 하라는 법 있나' 하는 생각에서 구상한 커플"이라며 "자칫 과할 수 있는 '벽치기', '위기에서 구해주기' 같은 장면들을 임세미, 오의식 배우가 재밌고 훌륭하게 연기해줬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드라마를 끝낸 시점에서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아 부담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원작은 아직 결말이 안 났지만 드라마는 전체 스토리 라인을 미리 잡아 놔야 해서 시작과 끝을 대략 생각해두고 기획했죠. 큰 사랑을 받은 웹툰이라 부담이 됐지만 원작 작가님이 각색되는 부분을 이해해주셔서 자유롭게 스토리를 짤 수 있었어요. 그래서 주인공들의 서사를 만드는 데 가장 중점을 뒀습니다. 또 학원극 '여신강림'의 차별점은 코미디였다고 생각해요."

'톱스타 유백이'에 이어 '여신강림'까지 '힐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 이 작가는 "로맨스와 코미디를 정말 좋아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더라도 로맨틱 코미디에 다른 장르를 섞게 되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원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가는 "원작이 워낙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라 부담도 당연히 컸습니다"라며 "원작 웹툰이 큰 사랑을 받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웹툰과 드라마는 장르가 다르기에 넘어섰다기 보단 드라마도 원작만큼 재밌게 만들어졌다는 칭찬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드라마는 한 회에 60분의 이야기를 담아야 하기에 에피소드를 많이 채워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웹툰의 매력을 살리면서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시은 작가의 고민과 김상협 PD의 연출이 만난 '여신강림'은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 빛나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가는 "주인공뿐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을 애정한다. 잠깐 나오더라도 각자의 매력이 보였으면 했다. 아무래도 주경이와 수호의 서사에 많이 집중했다.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는 성장 서사와, 둘의 사랑이 시작되고 완성되는 멜로 서사가 따로 놀지 않고 끈끈하게 얽혀 있게 하려고 했어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곧 각자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또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했기에 어떠한 위기가 와도 둘의 사랑이 흔들리지 않길 바랬다"라고 전했다.

이시은 작가는 수호와 주경이 우는 장면들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이 작가는 "11화 엔딩에 수호가 병원으로 달려온 주경에게 '또 임주경이네. 보고싶었는데 왔네' 하는 장면이 있다. 이 대사를 쓰면서 제가 생각한 수호의 속마음은 ‘울고 싶었는데 내 눈앞에 또 니가 있네’ 였다. 어릴 때부터 수호가 울고 있을 때면 늘 주경이가 옆에 있었다. 그런 수호에게 주경이가 '안아주려고 왔어' 하며 안아주는데 대사도 다 알고 있는 장면인데도 찡했다. 13화에선 반대로 왕자만화에서 울고 있던 주경이를 찾아낸 수호가 따뜻하게 안아줘요. 주경과 수호는 서로에게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너의 아픔을 알아주고 감싸주는 존재’였으면 했는데 두 장면이 그런 둘의 모습을 잘 표현해 준 것 같아요. 두 배우가 연기도 너무나 잘해주었고 감독님께서 따뜻하게 장면을 연출해 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이시은 작가는 열연을 펼쳐준 배우들과 드라마를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인사를 남겼다. 이 작가는 "원작이 워낙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드라마도 그만큼 좋아해 주실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셨다. 끝까지 ‘여신강림’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밤낮으로 촬영하면서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시청자로서 매회 방송을 보며 배우분들 연기를 보며 감탄하고 또 감동했다. 이렇게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이 작품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286469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1/00122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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