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545l

| BTS 슈가·뷔 사칭해 프로듀서에 접근

| 입대 시기·미공개 음원 파일 받은 혐의

| 구속기소됐다가 1·2심 모두 실형 선고

| 法 "무형적 손해 크고 합의 되지 않아"

[정보/소식] BTS 멤버 사칭해 미공개 음원 빼낸 20대…2심도 실형 | 인스티즈

https://naver.me/F0tqRwl3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를 사칭해 병역 관련 사항과 미공개 음원 등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김지선·소병진)는 지난 10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9)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마치 자신이 BTS 멤버인 것처럼 음반제작 프로듀서에게 접근해 병역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미공개 가이드 음원 등을 전송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구체적으로 그는 지난 2022년 8~9월께 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를 사칭해 프로듀서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B씨로부터 미공개 가이드 음원 등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11월께에는 반대로 B씨를 사칭한 뒤 슈가에게 연락해 음반 발매 준비 관련 정보와 발매예상일, 입대 시기와 관련한 병역 관련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같은 그룹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다른 프로듀서로부터 10여 개가 넘는 미공개 가이드 음원 파일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그에게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소속사의 음반 출시 관련 정보, 미공개 음원 정보, 소속 가수들의 개인정보 및 신상정보, 일정 등을 무단으로 빼낸 혐의(업무방해)도 적용됐다.

1심은 A씨의 이 같은 행동으로 BTS 멤버 등과 회사가 상당한 재산적·사회적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범행 동기는 수집한 미공개 정보를 사용해 성공한 작곡가를 사칭하면서 사람들의 환심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동종 범행으로 수사 및 재판을 받는 중에도 계속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공개 정도를 전달하게 된 피해자들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고인의 가족이 선도를 다짐하고 있다"며 "확정판결과 함께 재판받았을 경우와 형평을 고려헀다"고 양형 이유를 전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무형적 손해가 크고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A씨 측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한편 음악 프로듀서로 알려진 A씨는 과거 유명 아이돌 그룹의 노래 제작 과정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미친거 아니야
27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 7명 중에서 1명만 한국인이래333 06.11 20:1410857 4
방탄소년단진짜 한눈 안 팔고 방탄만 본 탄 있니 147 06.11 18:113197 20
드영배/마플이종석 은퇴설 돌 수 밖에 없는 이유가157 06.11 19:3020795 2
인피니트성규 14살 때 뚜기들 몇살이야 128 06.11 20:043789 0
제로베이스원(8)친오빠로 원하는 멤버80 0:083284 0
 
정보/소식 6/8 음중 출연진3 06.07 12:15 247 0
정보/소식 논란중인 호국보훈의 달 기념 서울시 현수막2 06.07 12:05 451 0
정보/소식 르세라핌 고소 상황 안내74 06.07 12:04 4241 15
정보/소식 르세라핌 고소공지7 06.07 12:04 360 0
정보/소식 인천 펜타, 세풀투라, 데이식스, 브로큰 발렌타인 출격…마지막 라인업 공개 [2024인.. 06.07 12:04 278 0
정보/소식 '반짝 인기' 탕후루 지고, 요거트아이스크림 뜨나 "가맹문의로 업무마비"4 06.07 12:01 624 0
정보/소식 [단독] 나인우, '1박 2일' 떠난다…합류 2년여 만에 하차38 06.07 11:57 2351 0
정보/소식 [단독] FT아일랜드, 7월 10일 컴백…8년만 정규앨범 나온다2 06.07 11:40 84 1
정보/소식 '라디오쇼' 박명수 "차은우, 차은수 사진에 하트 눌러..긴장한 것 같다"3 06.07 11:36 338 0
정보/소식 전현무, 아나운서 최종 면접 웃픈 사연 "'프리패스상' 오상진 등판에 탈락 예상"('전.. 06.07 11:36 49 0
정보/소식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하이브, '우쭈쭈' BTS 진 덕 위기탈출?17 06.07 11:35 1043 0
정보/소식 뉴진스·스키즈·에스파 떴다, 9일 'K-Wave 인기가요' 중계1 06.07 11:33 206 0
정보/소식 '블핑 리사 열애설' LVMH 넷째, 지주회사 대표로 선임7 06.07 11:31 1342 0
정보/소식 [단독] 몽골서 지갑 여니 '위조지폐'…'그 호텔' 한국인들만 털렸다2 06.07 11:23 572 0
정보/소식 '코리안 가이' 황희찬, '런닝맨' 출격 15분 특별 확대 편성 [공식입장]1 06.07 11:21 179 0
정보/소식 유준원 "전속계약 체결한 적 없어 위반 NO” [공식] 06.07 11:21 167 0
정보/소식 [단독] '애콜라이트' 열혈 홍보꾼 이정재, '살롱드립2' 출연 06.07 11:19 49 0
정보/소식 '어도어' 뉴진스 권익 보호 관련 법적 대응 및 제보 확보3 06.07 11:19 302 1
정보/소식 있지 채령 첫 개인 광고6 06.07 11:19 320 3
정보/소식 [단독] 저출생 고민 깊은 정부, 난자 냉동 지원까지 나선다 06.07 11:19 211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12 10:40 ~ 6/12 10: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연예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