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나연 기자) 에스파 컴백 무대가 취소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조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Mnet 엠카운트다운 촬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에스파의 컴백 무대 사전 녹화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해졌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에스파 윈터는 특히 최근 기흉 수술을 받기도 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면서 결국 에스파의 컴백 사전 녹화 일정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기흉은 재발이 쉬운 질환이어서 의료진 소견에 따라 선제적 차원 조치로 충분히 논의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기흉은 폐에 생긴 구멍으로 공기가 새면서 늑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찌르는 듯한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에스파는 16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 13일 발표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사고에 후 카리나는 걱정하는 팬들에게 "아무도 안 다쳐서 너무 다행이다. 새벽부터 응원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덕분에 첫방 너무 힘났다. 응원법은 또 왜 이렇게 잘 맞아 뿌듯하게"라며 안심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민정이 빼고 다른 멤버들 무대 올라와서 인사하고 갔다더라", "빨리 대처해서 바로 대피했다고 들었다", "윈터 잘 회복하길. 아프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스파의 신곡 ‘슈퍼노바’(Supernova)가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슈퍼노바’는 15일 음원 플랫폼 벅스 실시간 1위, 멜론 ‘톱 100’ 차트 11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오후 6시 공개된 노래는 중국 QQ 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일본 AWA 실시근 급상승 차트 등 해외의 다양한 음악 플랫폼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는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 역시 매진시키며 오는 8월 17~18일 도쿄돔 2회 추가 공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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