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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선행은 끝이 없다. 오늘(16일) 32번째 생일을 맞은 아이유는 팬들의 사랑을 담은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
16일 아이유는 공식 계정을 통해 "올해도 한결같이 넘치도록 채워준 유애나의 사랑을 닮아 모두의 오늘 하루가 따스하기를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기부증서에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각 5천 만원 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이날 생일을 기념한 것이다. 특히 아이유는 이번에도 역시 팬클럽 유애나와 자신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유의 선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액 50억 원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에 프랜차이즈 음식점 식사까지 후원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를 성료한 아이유는 오는 25~26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Asiaworld-Arena)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