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글 디플에서 볼 거 없네… 하는 익들을 위한 타임슬립 멜로 영화 추천

위대한 히트 The Greatest Hit

[엘리노어 릭비: 그 남자 그 여자] 연출한 감독의 신작

루시 보인턴, 저스틴 H. 민 등 출연

박찬욱 감독의 영화 다수, [그것],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웡카] 촬영감독 정정훈 참여

요즘 선업튀 등으로 타임슬립 로맨스물에 빠진 드영배 익들 많을텐데 우연히 또 하나의 타임슬립 로맨스 영화가 나와서 추천함

여자 주인공 루시 보인턴 / 싱 스트리트, 보헤미안 랩소디 등으로 알려짐

여주 해리엇은 과거 사고로 남자친구 맥스를 잃었음

사고 후 시간이 꽤 지났지만 해리엇은 맥스를 잊지 못하고 타임슬립을 통해 맥스를 살리기 위해 노력함

오른쪽이 남자친구 맥스, 이 배우가 헨리 카빌 다음으로 새로운 슈퍼맨으로 나온다 함

타임슬립 방법은 과거 남자친구와 함께 들었던 노래를 듣는 것. 특정 노래를 들으면 과거에 남자친구와 함께 그 노래를 들었던 바로 그 순간으로 타임슬립 할 수 있음.

음악을 매개로 타임슬립 한다는 설정이 상견니와 비슷한데 상견니에서는 라스트댄스를 특정 카세트플레이어로 재생할 때만 타임슬립 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다면

위대한 히트에서는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전 남자친구와 함께 들었던 노래라면 어떤 노래든 밖에서 길을 걷다가도 그 노래를 들으면 바로 타임슬립 해버림 그래서 해리엇은 밖에서 갑자기 타임슬립 해버리지 않기 위해 평소엔 항상 헤드폰을 끼고 다님 아마 노이즈 캔슬링 설정하는 듯

그렇게 해리엇은 음악을 들으면서 죽은 남자친구와의 행복했던 추억의 순간으로 되돌아가 행복함과 그리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알기에 괴로움과 좌절감을 느끼기도 함

해리엇은 가까운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석해서 새로운 남자, 데이빗을 만나게 됨

남주 저스틴 민 /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리즈, 애프터 양, 성난 사람들(Beef) 등 출연

비슷한 상처과 공감대를 가진 데이빗에게 해리엇은 설렘과 끌림을 느끼지만 아직 맥스를 잃은 상실감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사랑 사이에서 해리엇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그 뒤가 궁금하다면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

공개된 후로 평이 꽤 좋더라

94분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멜로 영화라 다들 한 번 봤으면 좋겠어서 추천함 음악이 주요 소재인데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건 좀 아쉽다ㅠㅠ

[익인1]

헐 안그래도 디플 뭐볼까 고민중이었는데 추천 고마워ㅠㅠ

[익인2]

헐랭 저스틴민 나오는 로맨스라니...오늘 봐야지 추천 땡큐!!

[글쓴이]

틴민 열일해서 한국 영화에도 나와주길 스티븐연 버닝처럼! 본인도 관심 많은 것 같은데 한국어로 대사한다는 거에는 좀 부담 느끼는 것 같더라 요즘 필모 잘 쌓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음

[익인2]

긍까 앞으로 더더 잘됐으면 애프터양 진짜 너무 잘 봄🥺

[글쓴이]

애프터 양은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영화 자체가 그 해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었어ㅠㅠ 코고나다 감독 차기작이 곧 여름에 슛 들어가는데 주연이 마고 로비, 콜린 파렐이라고 하더라 너무 기대됨

[익인2]

헐...진짜 기대된다 !!

[익인3]

우와!! 따봉익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