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정보/소식]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l조회 414l

'비밀은 없어'는 고경표, 강한나 그리고 주종혁이 주연을 맡았다. 방송 전 코믹 멜로로 전작인 '끝내주는 해결사'와 다른 분위기로 수목극 부활을 기대했다. 그러나, 연이은 시청률 하락으로 쓴맛을 보고 있다.

'비밀은 없어'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1회 1.9%, 2회 2.0%를 기록했다. 이후 3회 1.4%, 4회 1.6%, 5회 1.5%, 6회 1.4%를 각각 기록했다. 총 12회 중 절반인 6회까지 왔지만, 이렇다 할 성적표를 남기지 못한 상황이다. 전작 '끝내주는 해결사'의 시청률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최저 3.3%(1회), 최고 5.8%(12회)다.

'비밀은 없어'는 방송 첫 주 이후, "시청률이 없어"라고 할 정도다. 동시간대(오후 9시대) 시청률 경쟁을 해야 할 드라마는 없는 상황에서 처참한 성적이다.

'비밀은 없어'는 극 초반 고경표의 좌충우돌 돌직구 연기가 쏠쏠한 재미를 안겼다. 감전 사고 후 생각이 필터링 없이 입으로 먼저 나오는 노필터링 화법은 통쾌함을 안기기도 했다. "직장 내 갑질에 이렇게라도 맞설 수 있다니"라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여기에 강한나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예능 작가로 변신한 강한나는 수시로 찾아오는 위기를 이겨내고자 고군분투했다. 억척스럽지만 안쓰러운 감정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유발했다.

'비밀은 없어'는 극 중반, 고경표와 강한나 그리고 주종혁으로 이어지는 삼각 러브라인을 그리며 변화를 맞이했다. .

빠른 전개로 승부수를 띄운 듯 했지만,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다. 1, 2회에서 보여준 고경표-강한나의 연기는 6회까지 러브라인으로 전환되는 감정 변화만 있을 뿐, 상황은 변화가 없었다. 극 중반까지 왔지만, 치고 나가는 감정선이 없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감정선에 확실한 변화가 필요한다, 단순 감정 변화다. 이에 극 중에서의 설렘은 있을지언정, 시청자들의 설렘까지는 유발하지는 못했다. '코믹 멜로'라고 하지만, 코믹의 재미도 반전이 아닌 고경표의 표정 연기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이렇다보니 요즘 인기 드라마에서 필수 요소인 '과몰입'이 있을리가 없었다. 매회 팬심으로도 쉽게 시청할 수 없는 상황. 항마력에도 금이 간다.

캐릭터, 극적 상황, 배우들의 연기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볼만한 요소가 있긴 하다. 그러나 이 시청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지는 못한다.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 그리고 극 중 등장하는 배우들이 따로 논다. 이 가운데, 전개는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다. 이렇다보니, '비밀은 없어'는 '시청률이 없어'가 되어 버렸다. 고경표, 강한나 그리고 주종혁을 향한 팬심만으로 본방 사수를 이어가기에는 역부족이 됐다. 극 중, 송기백, 온우주가 겪었던 '방송 퇴출' 위기처럼, 시청률 없이 안방극장을 스쳐지나 갈 위기에 빠져있다. 남은 회차에서 입소문, 과몰입 유발하는 극적 반전 한방을 터트릴 수 있을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대답은 글쎄다.

https://naver.me/FYI5roD1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이거 심각하게 재미없음
2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초록글 시간 · 조회 · 추천 · 인기 · 스크랩 
날짜조회
드영배/마플이종석 은퇴설 돌 수 밖에 없는 이유가206 06.11 19:3032636 4
드영배/마플변우석이 나한테 고백해도 난 아마 거절할듯..137 06.11 17:248420 1
드영배너네 변우석 언제 처음 봤어?116 14:592009 1
드영배/정보/소식 김수현♥임나영, 해외발 열애설...상상도 못한 조합112 06.11 12:5333395 0
드영배수지 대표작 뭐야?86 06.11 13:545734 0
 
정보/소식 [단독] 진선규 소원 성취..전도연과 '자백의 대가' 주인공4 06.07 10:48 272 1
정보/소식 '놀아주는 여자' DKZ 재찬 출연, 엄태구·한선화와 호흡4 11:32 115 1
정보/소식 [단독] 김민정, 3년만 복귀…'체크인 한양' 조연 합류4 06.07 16:18 1173 0
정보/소식 "선·악역 동시에”…안방극장 스타들, '겹치기 출연'에 울상4 14:40 636 0
정보/소식 서강준, 전역 후 첫 작품은 '언더커버 하이스쿨'..국정원 변신[공식]4 06.10 15:17 323 0
정보/소식 '깐머'든 '덮머'든 화보의 완성은 김지원, 절정의 미모 폭발4 06.11 09:43 182 1
정보/소식 원더랜드 2주차 주말 무대인사 - 부산4 14:42 170 0
정보/소식 "그게 말이 되나” 했던 변우석…'소나기' 역주행, 빌보드도 심상치 않다4 15:16 639 1
정보/소식 졸업' 정려원♥위하준, 학원 탕비실에서 뽀뽀하는 선생님들4 06.08 09:23 877 0
정보/소식 [인터뷰②] 변우석 "'선업튀' 16회 재회씬 감정 어려워...촬영 중후반엔 사람이 흐..3 06.07 08:11 1331 0
정보/소식 '눈물의 여왕', 글로벌 기록 행진ing…韓 최초 13주 톱10→6억 시청시간 돌파3 06.05 14:32 110 0
정보/소식 [인터뷰] '선업튀' 변우석 "류선재, 앞으로도 제일 친한 친구로 남기를"3 06.11 00:41 881 4
정보/소식 눈물의 여왕 6월 3일~ 6월9일 넷플릭스 비영어권 top9위3 8:49 120 0
정보/소식 "'기회' 꿈꾸는 청춘 은유"…다시 뜨는 '신데렐라 스토리' [D:방송뷰]5 06.11 16:55 181 0
정보/소식 이클립스 변우석의 선재 업고 튀어 OST 10일 리테일차트 1위(10,534장)3 06.11 11:33 398 0
정보/소식 크래시 10회 시청률3 7:10 204 0
정보/소식 2024 국내 박스오피스 오프닝 데이 첫날 관객수 TOP 103 06.06 00:21 129 0
정보/소식 [단독] KBS, '드라마 스페셜 2024'로 단막극 명맥 사수3 06.05 11:58 119 0
정보/소식 변우석, 하루아침에 '선재'가 되지 않았다 "트라우마 극복하게 해준…믿음” [인터뷰③]..3 06.06 00:53 791 1
정보/소식 변우석 신드롬 ing, '선업튀' OST '소나기' 멜론 3위까지 [Oh!쎈이슈]3 06.08 15:20 113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12 17:58 ~ 6/12 18: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