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앨범이 일본 도쿄 길거리에 대량으로 버려진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일본 네티즌 A씨는 X(옛 트위터)에 세븐틴 앨범 수십 장이 박스로 쌓인 길거리 사진을 올리고 “시부야 파르코 쪽에 ‘마음껏 가져가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세븐틴 앨범이 대량으로 쌓여있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장소에는 “사유지에서 물건을 판매하거나 배포하는 행위를 하다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겠다, 감시 카메라가 작동 중이다”라는 경고문이 붙었고, 쌓여있던 앨범들은 모두 쓰레기봉투에 담겨 다른 길거리로 옮겨졌다.
앨범이 대량으로 버려지는 이유는 수십 종의 랜덤 포토카드와 사인회 등의 이벤트 응모권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57947?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