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팬인데 친구랑 같이 콘서트 갔다와서 쓰는 글임
중앙에 앉아서 코앞에서 봄
일단
양요섭씨
진짜 강아지처럼 생김
농담이 아니라 진짜야
말티숑인가 말티푸인가 하여튼 엄청 부들부들 보송보송하게 생김 하얗고
얼굴도 작아서 더 강아지같음;
진짜로 강아지같아 진짜임 너무 강아지같아서 당황스러웠음
그날 개 산책시키고 콘거트갔는데 친구네 집 강아지 보는 줄 알았음
뛰는거도 강아지같아 이게 실물로 보니까 그래
사진으로는 토마스닮을때도 있잖아 근데 진짜 강아지같이 생김... 너무 신기했다
윤두준씨
생각보다 여리여리함
탄탄하거나 피지컬이 좋은 느낌보다는 청순하고 청량한 느낌이 엄청남
눈이 엄청 큼 진짜 엄청 큼 농담이 아니라 얼굴의 상단부를 눈으로 꽉꽉 채운 느낌임
얼굴형은 또 각진 느낌이라 여러 각도로 볼때 잘생쁨이 있는 듯
손동운씨
아랍사람처럼 안생김
사진이랑 비슷하게 잘생겼는데
노래를 왜케 잘하는지 모르겠음 노래 진짜 잘함
그리고 웃을 때 약간 허당같이 해맑게 웃으면서 좋아하심
눈이 생각보다 작고 균형잡힌 미남형이었음
멀리서보나 가까이에서보나...... 변하지않는 비율의 얼굴상
이기광씨
이목구비가 너무 큼
얼굴이 감당이 안되는 것 같이 큼
특히 코가 예쁘고 크고 높아서 음영 엄청남.. 피부 완전 좋고 예쁘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남성미 뿜뿜함
같이 간 남자애는 이기광이 제일 잘생겼다고 말할만큼 이목구비 뽝봑이고
뛰는 폼이 엄청 가벼움.. 이거도 신기했음 팔 벌리고 뛰어다니는데 날아다니시는 줄
그리고 처음에 라이브 아닌 줄 알았는데 가사틀리고 삑사리 몇 번 나는거보고 라이브인거 알만큼 노래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여러모로 충격이었고 되게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