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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전문] 민희진 "하이브, 뉴진스 곤란하게 만들어···법원판결 기다려달라” 기자회견 이후 첫 입장표명 | 인스티즈

이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개인의 입장에서 글을 씁니다.

딱딱한 입장문의 형식을 빌지 않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밝히고자 하는 사안의 성격이 공식 입장문의 형식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맥락이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과 밝히게 되는 내용들이 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이런 입장을 전해야 하는 것인지 저조차 의아하고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만, 4월 22일부터 매일매일 당혹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오해를 최소화하고, 법정에서의 하이브 측이 주장한 허위사실에 대한 정정이 필요하기에 글을 씁니다

저의 솔직한 성격은 이미 기자회견으로 접하셨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가감 없이 말씀드립니다.

본 글에서 솔직함이 더욱 필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사안의 본질이 엄격, 근엄, 진지한 내용과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겪은 이는 접니다. 중한 일을 경히 본다-라는 편견은 감히 사양하겠습니다.

1.

먼저, 네이버 두나무 사안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저의 지인 A씨는 24년 3월 6일 7시 30분에 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합니다.

A는 본인의 오랜 친구들이 동석할 것이니, 불편해하지 말라고 얘기했고 만나뵌 A의 지인분들은 저보다 연배도 있으신 편한 분들이셨습니다.

식사를 하던 중에 A의 지인 한 분이 또 다른 지인을 불렀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당시 어떤 분이 오시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한 시간쯤 뒤 그분이 오셨고 처음엔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본인 소개를 하실때 두나무의 C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래전 방시혁 의장을 통해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씀을 주셨던 분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이 저녁 자리에 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본인도 참석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뉴진스에 관심이 많았고 제작자인 제가 궁금한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몰랐지만, 참석자들 모두와 친분 관계가 있던 네이버의 B분께도 연락이 되었는지 B분도 오시게 되었습니다. 제 의지와 무관하게 그렇게 모든 분들이 모인 자리를 갖게 되었고 그 자리는 당일 참석자들이 모두 증언을 해줄 수 있을 만큼, 투자와는 무관한 사적인 자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이브의 거창한 언론몰이와는 다르게, 놀랍게도 두나무 C분과의 만남은 그것이 전부입니다.

해당 만남에 참석하지 않았던 하이브는 무엇을 근거로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인지요.

C분은 뉴진스 도쿄돔 공연에 놀러 오고 싶다고 말씀하셨고 이후 그분과의 대화는 도쿄돔 공연 관련한 짤막한 대화가 끝이었습니다. B분과도 이후 사적인 고민을 나누는 연락을 몇 차례 주고받은 것이 전부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저는 L부대표에게 그렇게 당일 우연히 만나게 된 분들에 대해 말했고, 그 얘기를 들은 L부대표는 차라리 하이브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인 두나무 같은 곳이 어도어의 주인이 되면 하이브나 어도어나 서로 좋을 수 있겠다는 막연한 대화를 나눕니다. 그런데 이 생각은 현실적으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하이브 동의 없이는 실현될 수 없는 것을 저희가 모를 리 없습니다. 두나무 C분과는 그 날 처음 만난 사이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눴을 수 조차 없습니다.

실현 가능성을 떠나, 당시 이 내용을 듣고 잠시나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그간 어도어 대표로서 어도어가 하이브 내에서 은근한 괴롭힘과 따돌림에 시달리는 ‘은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지내왔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가해자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상상을 해봤다는 것이 죄가 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을 검열’하는 세상에 사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어떤 문제가 된다는 것인지, 저도 하이브 임원들의 생각을 검열해 보고 싶어집니다.

L부대표는 어도어에 입사한 뒤, 같은 하이브 내 있었지만,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이렇게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줄 몰라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그 동안 어떻게 지내오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L부대표와 저는 그간 하이브로부터 각종 괴롭힘을 받지 않기 위한 방법과 대응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을 뿐인데, 하이브는 이 대화를 캡쳐하여 편집하고 뭔가 대단한 모의와 실행을 한 듯 악의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마치 대역죄에 대한 해명을 하듯 사적 만남에 대한 스토리를 이렇게나 길게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그렇게 진지하게 주장하시던 사우디 국부의 실체는 찾으셨는지요.

그리고 하이브가 본인들과도 지인 관계인 사람들을 끌어들여가며 그들을 곤란함에 빠뜨리고, 상황을 이용하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분들인데 상식적으로 인수 제안이 말이 되는 일인가요. 거듭 말하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면 하이브를 포함해 4자 대면을 요청합니다.

저는 네이버나 두나무에 그런 제안한 바 전혀 없으니, 하이브는 네이버나 두나무에 인수 제안 받은 적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말장난처럼 ‘만남’을 확인받지 마시고, ‘만남의 목적과 나눈 대화’에 대한 확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실과 무관하게, 그간의 경험상 “어쨌든 네이버 두나무 만난거 인정” 이런식의 말장난 기사 헤드라인이 뽑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언급했습니다.

제가 그간 말한 “투자자를 만나지 않았다”라고 한 내용이, “경영권 찬탈을 목적으로 만나지 않았다”는 의미라는 것은 익히 알고 계실것이지만 뻔한 말장난에 속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립니다.

사람들에게는 여러 사회적 지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장, 변호사, 의사, 선생님 등. 가령 학교 학부모 모임이라면, 어떤 투자회사 대표가 나왔든 그 모임은 학부모 모임일 뿐, 변호사 미팅이나 투자자 미팅이 될 수 없습니다.

설령 투자자를 만났다 한들, 한 회사의 대표이사나 부대표가 투자자를 만난 것이 대체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까. 하이브 내 타 자회사 사장들이 투자자를 만났다고 이렇게 의심하고 추궁합니까. 투자자, 거래처를 접대한다고 룸싸롱, 텐프로에 수시로 들락대는 이들은 다 감사하셨는지요.

그리고 감사 전에 왜 미팅 제안이나 구두 질의가 없으셨던 겁니까.

내부 고발 문건으로도 협의할 만한 이유가 충분했는데, 왜 한번도 만남을 요청하지 않으셨던 겁니까.

“상법상 자회사 조사권 내용”을 보자면, “자회사와 모회사의 독립성을 고려할 때, 우선 모회사 감사위원회는 자회사에 대해 조사 보고 요구를 먼저 한 다음에 조사 보고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보고 내용이 미흡한 경우 직접 감사할 수 있는 것” 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이브가 왜 주가 하락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위법한 감사를 한 것일까요. 하이브가 제시하는 증거도 모두 불법적으로 취득된 자료임을 말씀 드립니다.

아무리 우기고 억지로 두들겨 때린다 한들, 없던 일을 있던 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투자자를 만났느냐 아니냐’와 같은 말장난식의 사실을 왜곡시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2.

복잡한 인간사, 인간 관계는 단순히 멋대로 오려 붙여진 카톡 몇 자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변명을 할 이유도 없고, 해명을 할 사안도 아닙니다.

제 성격과 평소 말투, 농담이나 장난 스타일, 그리고 처했던 상황과 그 대화의 대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단순하게 치부해 평가할 일도 아니고, 하이브의 저열한 방식으로 짜깁기 당하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뉴진스와 저는 그간 여러분이 모르실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일과 다양한 상황을 겪어왔습니다. 그것들을 이 자리에서 다 설명할 수도 없을 뿐더러, 설명해야 할 이유도 없으며, 쓸데없는 부가 설명은 다른 이들의 사적인 내용을 말해야 하고 또 다른 이간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상처를 야기 시키기 때문에 불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수많은 일들로 그간 미치게 괴로웠지만, 또 그렇게 남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저희 안의 많은 일로 우리 관계는 더 돈독해지고, 단단해 졌습니다.

어찌보면 20여년 종사해왔지만 아직도 이해 안 되는 아이돌 사업이란 것이 우리를 그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편견 어린 사업 환경에서, 어린 친구들과 함께, 남의 돈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괴롭고 난관을 극복해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은 평범한 집안에서 자라, 내 돈으로 사업 자금을 마련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도 같은 일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 재능으로 투자를 받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렇게 투자를 받아 일을 시작하는 것이 죄도 아니고, 초단기간 내 이미 투자를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을 갚았으며, 금전으로 계산되지 않은 막대한 가치로 되돌려 줬음에도 최초 투자를 받아 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왜 배신자니, 자아비대니, 찬탈이니 어이없는 프레이밍에 걸려 들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하이브에 제공해왔던 가치는 어디로 증발해 버린 것인가요? 그 가치를 갖고 싶어 저를 영입하셨던 것 아닌가요.

제가 겪어 본 아이돌 사업은 모순으로 점철된 일이었습니다. 이윤을 추구하면서 특히 어린 친구들의 안위를 동시에 균형 맞추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제가 강박이 덜 했다면 오히려 수월했을 수도 있고, 단순한 월급 사장 역할이었다면 이렇게 고단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쓸데없는 책임감으로 모든 것들에 흠결을 내고 싶지 않았던 열정이 독이 된 것인가 수없이 자책하게 만들지만, 지나온 일을 돌이켜 보면 또 후회가 남는 상황은 없습니다.

괴롭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곤란하기도 했던 이런 모든 과정을 함께 겪으며 뉴진스와 저는 가족 같지만 그런 단순 가족 관계와는 또 다른 단단함으로 뭉쳐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진스와 저의 관계는 여러분이 어떤 생각을 하시든 그 생각 이상의 관계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짜깁기된 카톡 대화로 공격받은 직후, 멤버들은 일제히 제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그냥 위로의 문자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었습니다. 위로의 문자는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제가 소리내어 울었던 이유는 낯 모르는 타인들에게 오해받고 욕을 먹어서가 아니라 이 상황에 처한 모든 이들이 이런 최악의 거지 같은 일들을 겪어야만 하는 것이 한스러워서였습니다. 의도가 훤히 보이는 작태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것은 선동을 하는 이들의 문제이지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뉴진스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시는 분들이시라면 여러분께서 해주실 수 있는 일은,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사안에 최대한 멤버들이 오르내리지 않게 해주시는 일 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미워도, 멤버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런 짓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간 악성 유튜브 채널을 고소하는데 혈안이었습니다. 평소 그런 채널에 누가 사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것인지 악의적이라고 생각해왔기에 금번 사태를 접하며 아이러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제가 포기하면 된다고 누군가는 쉽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성을 붙들고 한번 더 생각해 본다면, 그리고 우리가 겪어오고 처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럴 수 없는 일입니다.

하루에도 수천만번 이 일이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하는 일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적당히 타협하면서 일하면 임기를 마친 뒤 충분한 금전적 보상이 보장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위험을 감내하며 내부고발을 진행한 것은, 지키고 싶은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목적인 사람이 굳이 힘들게 내부 고발을 하며 싸우고 최종적으로 하이브 승인이 필요한 법적으로 불가능한 방법을 어렵게 도모할까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돈은 애시당초 제 관심영역이 아니었다고 여러번 말해도 저를 모르는 이들은 각자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합니다. 아무리 저를 매도하려 해도, 저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 어떤 말보다 앞으로 제가 내리는 결론과 결정이 제 생각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을 구차하게 설득하고 싶지 않음에도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돈 이상의 것임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간 제가 일해왔던 과정, 결정, 판단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돈이고 뭐고 그간 부조리가 가득한 이 업을 수없이 버리고 떠나고 싶었습니다.

모르는 이들에게 굳이 저를 포장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이런 일을 겪자니 그간 왜 안간힘으로 싸우며 이 일을 이어온 것인지 다시금 황망해지지만 그간 늘 대의가 있을 것이라 되새김질 하며 버텨 온 생각을 다시금 곱씹습니다.

하이브는 이미 뉴진스라는 팀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까지 일을 몰고 온 그들이 끔찍하고 징그럽습니다.

인간은 인형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판단, 낙인으로 인형화 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인생은 소중하기 때문에 함께 일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의 인민재판으로 판가름 할 일이 아닙니다.

하이브가 아무리 저를 마녀로 만들고 싶어해도, 저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은 그들이 아닙니다.

3.

세상을 살다보면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세상의 모든 반목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갈등은 싫지만 더 나은 도약을 위해 괴로워도 필수불가결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평소 자조적 성향이지만 그나마 제 안의 긍정 기운을 최대한 끌어모아 생각해 본다면 이 어처구니 없는 현실도 동일 맥락에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어려움에 처했다고 편을 나누어 어떤 특정 세력이나 성별에 감정을 호소하거나 지지를 바라지 않습니다. 인간의 개성은 단순히 성별의 나눔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특징이 다르기에 서로 다른 존재 이유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각과 고민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사 이유와 설명이 넘친다는 건 저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화 맥락, 시점, 대상이 생략된 단편적 짜깁기 따위로 제 평소 생각이나 철학을 함부로 재단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제 성향 때문에, 저는 가급적 소규모/소수와 일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어도어 내 저와 직접적으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구성원들은 5명 내외로 아주 소수입니다. 이는 개인적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이유 같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전 직장 시절부터 제가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모함 받거나,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음에도 마치 저를 만나본 것처럼 저에 대해 거짓말하는 이들로 인해 다양한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술, 담배, 유흥을 즐기지 않고 평소 스트레스 푸는 법을 잘 몰라 치료를 받았던 이력 때문에 자기 방어 차원에서 만남을 더 최소화했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도어 외 하이브 구성원들과 업무로 직접 소통한 적이 거의 없음에도 저와 직접 일해본 것 처럼 말하거나 그런 듯 떠벌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제보를 듣고 상당히 의아했지만, 이와중에도 조심스럽게 전달된 하이브 타 조직 구성원들의 응원 메시지는 꼭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문득, 언젠가 지나가는 말로 박지원 대표이사가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본인이 이전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얼마나 잘 해왔는지, 그래서 무엇무엇에 대한 주의가 어떻게 필요한 것인지, 흘려 들었던 것들이 퍼뜩 떠올라 오싹했습니다. 그때는 관심없던 내용이라 귓등으로 흘렸는데 이런식으로 돌아올 줄 몰랐습니다.

하이브는 제가 입사 시 받아 사용했다가 초기화 시켜 2년 전 반납했던 노트북을, 감사 이전에 ‘동의 없이 사전 포렌식’하여 저의 개인 사생활을 들여다보고, 서로 공유하고 감사 문건에 넣었습니다. 어도어 설립 전의 일이 본 감사와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또한 수십 명의 기자들이 공개법정에서 방청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법리적인 주장은 하지 않은채 개인 사생활 속에서 이루어진 사담 중에서도 일부만을 꺼내어 자극적인 어감으로 낭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법정에 있지 않아 나중에 전해들은 입장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명예를 해치는 행위를 그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소름끼칩니다.

어도어 설립 이전의 개인사를 함부로 공공에 공개하고, 저에 대한 공격거리를 찾고자 부대표의 노트북을 무단으로 가져가 형사 책임을 운운하며 부대표를 협박 및 회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도어 구성원을 압박하여 밤 늦은 시간에 집 안까지 들어와 개인 소유의 휴대폰을 요구하였고, 관련없는 사적인 대화를 짜깁기 해 유출하는 행위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비상식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를 하고도 구성원들을 보호한다는 기사를 배포했습니다. 감사의 진짜 의도가 궁금해집니다.

사적인 카톡 대화까지도 사찰한 하이브는 편집되지 않은 맥락에 제게 유리한 내용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얼마나 더 많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상법상 자회사 조사권’에 명시된 내용이 있음에도, ‘그들만의 기준’으로 시행한 불법 감사로 얼마나 저열한 수준의 만행을 저지른 것인지, 하이브의 도덕적 불감증에 다시한 번 의문을 표합니다.

4.

여러분께서는 본질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진정 감사가 목적이고 경영권 찬탈의 증거가 확보 되었다면, 대대적 언론 플레이는 필요 없습니다. 정확한 증거와 적법한 감사 프로세스로 신속, 조용하게 처리한 뒤 외부엔 결과만 발표했으면 될 일입니다. 그랬다면 주가 하락도 막을 수 있었고 이간질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분쟁의 본질은, 저를 비롯한 수많은 누군가들의 미래를 담보로 심각한 어떤 문제가 생겨났고 그것을 최선의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도달하는 것에 있습니다.

단편적이고 편향된 정보와 날조에 의한 제 개인에 대한 인민 재판이 아닙니다.

현재 저희는 법리 다툼 중에 있습니다.

사실 관계에 입각한 판사님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이브가 주장하는 바를 관철하기 위해 본질에서 벗어난 주제를 악의적으로 끌어와 날조하여 호도하는 것에 이제 신물이 나지만, 이런 행태가 허용되면 앞으로 제게만 적용되지 않을 것이 더욱 끔찍합니다. 때문에 포기가 되지 않습니다.

방시혁 의장이 제출했다는 탄원서는 보지 않았지만, 헤드라인에 적힌 ‘악’이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같은 단어도 그 용례가 참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했습니다.

추ㄹ처 무근의 사실과 다른 기사들이 너무 파생되고 있습니다.

사실무근의 기사가 한번 나면 사실이 아님에도 그것이 프레임이 되어, 해명을 해야하는 기사를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과정이 지난해 집니다. 그리고 먼저 공격한 주장에 선동되기 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대중의 입장에선 무엇이 사실인지 가름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기에, 무분별한 기사에 휘둘리기 보다는 차분히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또 그 이후의 수순을 정리하는 것이 옳습니다.

부득이하게 시끄럽게 심려 끼쳐드리는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끝으로 글을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6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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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응원합니다 ㅠㅠ
14일 전
익인2
카톡 짜집기 맞네
14일 전
익인3
끝까지 뉴진스 이야기하네 하지 말라고
제발 뉴진스는 빼고 이야기 하라고

14일 전
익인4
?? 불가피하지 이건 ㅋㅋ
14일 전
익인5
뉴진스팬인척 할거면 포닝 결제 여태 산 앨범 목록 등 증거 들고 와라 니랑 의견 다르니까 알바 티남
14일 전
익인6
뭐래니 ㅋㅋㅋ
14일 전
익인7
너 다 읽지도 않고 뭐하냐
14일 전
익인8
뭐래
14일 전
익인16
짜깁기 카톡으로 민희진한테 몹쓸말이나 듣는 애들이 됐는데 가만히 있으면 누굴 위해 가만히 있는건데...? 그 짜깁기 유출해서 퍼나른 쪽만 좋은 일 아님?
14일 전
익인18
뉴진스 빼고 얘기 할수 없게 만든건 작금의 하이브임
14일 전
익인19
사실은 뉴진스 뒷담까고 다닌다고 카톡 짜집기해서 렉카충한테 보내지만 안았어도 언급 안했지
14일 전
익인25
하이브가 계속 뉴진스 카톡 짜집기로 언플하면서 언급하고 까내리는데 어케 민씨 측에서 언급을 안함
14일 전
익인31
너 왤케 바보니
14일 전
익인34
시혁부인
14일 전
익인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69
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아 웃겨
14일 전
익인85
시혁이 뒤 빨아주면 얼마나 받냐?
그냥 자의로 이러는 거라면 더 소름끼치는데;

14일 전
익인92
니 남편이나 아티스트 빼고 얘기해라해 ㄷㅅ아
14일 전
익인3
여기 답글 달리는거 봐 입장문에 뉴진스 언급 말아달라 해놓고 자기가 하고 있는거보고 글쓴건데
멤버가 문자를 했느니 그런 글만 빼주면 되는구만
멤버가 뭘 했다는 말만 빼달라고 막말로 뒷일 어찌 될지 모르는데 멤버가 자기한테 뭐한다 어쩐다는 빼줘라

14일 전
익인100
시혁아 뉴진스 좀 놔줘
14일 전
익인121
뭐가 제발인데 ㅋㅋ 혼자 제발저리지 말고 알바 200원씩 모아서 아이스크림 사먹어~
14일 전
익인122
ㅎㅇㅂ빠들은 죄다 뇌가 녹은 것 같냐..
14일 전
 
익인6
으휴.. 방이브 하는 짓이 진짜 ㅋㅋㅋ
14일 전
익인5
응원합니다 애초에 카톡 렉카 믿지도 않았음
14일 전
익인7
버니즈인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공감이야ㅠㅠ
14일 전
익인9
에휴ㅠㅠ멤버들,민희진,어도어직원들 모두 힘냈으면
14일 전
익인10
응원함 시간이지날수록 하이브가 너무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듦
14일 전
익인11
진짜 힘내시길..
14일 전
익인12
힘내시길 응원합니다ㅠㅠ
14일 전
익인13
하이브가 직접 렉카에 넘긴게 소름임 사실 한패였다는거잖아ㅋㅋ
14일 전
익인14
세종이 입장문 안써주나봐
14일 전
익인17
이젠 하다하다 별
14일 전
익인8
너는 글을 안읽었나봐
왜 이렇게 쓰는지 나와있는데

14일 전
익인18
딱딱한 입장문의 형식을 빌지 않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밝히고자 하는 사안의 성격이 공식 입장문의 형식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맥락이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딱딱한 입장문의 형식을 빌지 않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밝히고자 하는 사안의 성격이 공식 입장문의 형식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맥락이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딱딱한 입장문의 형식을 빌지 않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밝히고자 하는 사안의 성격이 공식 입장문의 형식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맥락이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아 복사가 되네 ㅋㅋ

1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익인14
ㅁㅎㅈ이 직접 안만난 거 다 아는데
14일 전
익인14
부사장이 만나고 카톡보고했자나 ㅁㅎㅈ이 말장난을 하는듯
14일 전
익인20
진심으로 궁금한게 하이브 그룹 팬이야?
14일 전
익인21
민희진이 만났다는 식의 기사가 몇 개가 나왔는데..
14일 전
익인14
오보
14일 전
익인21
14에게
오보가 아니라 언플이겠지.. 민희진 이름 달고 계속 투자자 만났다고 기사 났던건데

14일 전
익인22
ㅋㅋㅋㅋ 너 뭐 돼? 니가 아는게 뭔데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17
아직도 ㅎㅇㅂ 옹호하는 인간들은 뭘까 궁금하다 진짜 대기업호소인이야 뭐야
14일 전
익인23

14일 전
익인24
알바아닐까 ㅋㅋㅋㅋ
14일 전
익인36
알바 주식물린사람 하이브소속아이돌 팬(근데 회사에 자아의탁하는) 셋 중 하나 아닐까
14일 전
익인87
ㅁ이 단순히 여대출신+능력있는 대기업 여성 임원+조신하지 않고 기세보이는 성격이라는 이유로 싫어하는사람 한가득임
14일 전
익인123
알바겠지 혹시 알바 아니라면 말해주고 싶다 니들 그룹도 수틀리면 당해 ㅋㅋㅋ 추잡한 언플 꼬라지 봐
14일 전
 
익인26
민희진 응원함.. 이게 본질이지 진짜 경영권 찬탈 정황이 명확하고 증거가 있었으면 어도어 설립 이전에 있었던 일, 했었던 말들까지 끌어와서 민희진 죽이기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증거가 있는 한 법이 다 해결해줄텐데 뭐하러?
14일 전
익인26
사적인 카톡 대화까지도 사찰한 하이브는 편집되지 않은 맥락에 제게 유리한 내용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얼마나 더 많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누구라도 이렇게 생각할듯...

14일 전
익인42
ㄹㅇ
14일 전
익인27
ㅁㅎㅈ ㄴㅈㅅ 파이팅
14일 전
익인28
화이팅
14일 전
익인29
신기하다.. 이 글 민희진 혼자 쓴 걸까?? 나였으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정리된 글 못 썼을 거 같은데 진짜 강인한 사람인 듯..
14일 전
익인30
민희진 뉴진스 어도어 파이팅
14일 전
익인32
오늘 유독 바이럴 댓글들 되게 티나게적네
14일 전
익인33
응원합니다ㅜ
14일 전
익인35
글 잘쓴다 ㄹㅇ
14일 전
익인37
평소 그런 채널에 누가 사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것인지 악의적이라고 생각해왔기에 금번 사태를 접하며 아이러니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https://www.instiz.net/name_enter/92206658

14일 전
익인37
렉카에 제공한거 ㅎㅇㅂ 맞는거임?
14일 전
익인26
민희진 기자회견 카톡 보면 원래부터 의심하고 있었던건 맞음.. 증거가 있는지는 모르지
14일 전
익인37
아하..
14일 전
익인38
난 이제 모르겠다...
14일 전
익인54
22..
14일 전
익인38
난 입장문 보고 오히려 혼란스러운데 다들 이해한다고 하먼 내가 틀린거겠지...? ㅠㅠ 그냥 법정가서 판결 나는걸 봐야겠어
14일 전
익인89
머가 혼란스러움?ㅋㅋㅋㅋ
14일 전
익인111
??? 왜 혼란스러워?
14일 전
익인81
진심 궁금한데 뭐가 혼란스러워졌다는 거?
14일 전
익인85
ㄹㅇ 뭐가 혼란스럽단거지..?
여태 하이브가 언플한 것에 대한 민희진의 해명이자 설명이고,
이런 사적인 생각들은 법리다툼의 영역이 아니니, 판결을 기다려달라는 말로 끝나는데
뭐가 혼란스럽단거야??

아, 하이브의 불법감사와 날조로 점철된 언플기사를 맹목적으로 믿은 사람이라면
실체가 밝혀져 혼란스러울지도

14일 전
익인122
엥?? 혼란스럽다고? 같은 글 읽은 거 맞나
14일 전
익인123
하이브 빨아주는 쪽이었다면 혼란스러울만 하지
14일 전
익인39
민희진씨 응원함
이 사태에 말 얹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14일 전
익인40
응원합니다
14일 전
익인41
ㅠㅠ
14일 전
익인43
희진님 너무 응원해용
14일 전
익인44
와..화이팅ㅠ
14일 전
익인45
카톡 믿지도 않았어요 민희진씨 화이팅!
14일 전
익인46
술술읽힌다 ㅎㅇㅌ
14일 전
익인47
응원합니다
14일 전
익인48
믿을 사람 없다 의미 없다
14일 전
익인49
하이브에서만 알고 있는 포렌식 된 대화 자료가 유출된거면 당연히 하이브가 유출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14일 전
익인50
멋있다..
14일 전
익인51
하.. 진심 눈물난다 걍
14일 전
익인52
대중은 이제 하이브 임원들 신용카드 카톡내용 공개해서 룸싸롱 텐프로 접대비 아티스트 계약, 정산관련 부당하게 압박한게 있는지가 궁금해요
13일 전
익인121
진짜 개웃기는ㅋㅋㅋ주장ㅋㅋㅋ
14일 전
익인54
아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고 그냥 다 불쌍하고 안타까워 ㅠㅠ
하이브도 힘내라 하이브 무너지면 대한민국도 위태로우니까..

14일 전
익인57
어그로는 이렇게 끄는 거구나
14일 전
익인56
뭔 쌉소리야ㅠㅠ하이브 무너진다고 대한민국이 왜 위태로움ㅋㅋㅋㅋ
1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익인6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82
싱크홀인듯
14일 전
익인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62
ㅋㅋㅋㅋㅋㅋ이얔ㅋㅋㅋㅋ재밌네ㅋㅋㅋㅋ
14일 전
익인65
삼성도 아니고 수익 29억은 대한민국을 무너지게 할 수 없다고
14일 전
익인63
순수익도 아닐듯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101
아ㅋㅋㅋㅋ웃겼다ㅋㅋ👍🏻
14일 전
익인104
얘는 또왔넼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기다
14일 전
익인107
ㅋㅋㅋㅋ 위태롭대 ㅋㅋㅋㅋ 시총 5조 밖에 안되는데 ㅋㅋㅋ
14일 전
익인117
남양 무너지니까 우유시장 좋아졌고, nc 무너지면서 k게임시장이 드디어 개선의 움직임을 시작했었는데 시장파괴자가 무너지면 안될 이유라도?
14일 전
 
익인55
첨에 언플하던 사우디 투자자는 결국 누군지 말도 못하고 결국 네이버 두나무도 별것도 아니었고 ㅋㅋㅋㅋㅋㅋ민희진 말대로 진짜 배임 증거가 있었으면 걍 법대로 해결하지 언플이 아니라
14일 전
익인56
투자자, 거래처를 접대한다고 룸싸롱, 텐프로에 수시로 들락대는 이들은 다 감사하셨는지요<<< 개속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61
ㄹㅇㅋㅋㅋ
애초에 투자자 만났다고 언플할때부터 그목적이 아니라 걍 단순히 만났다는 사실을 부풀리는거 여태껏 하이브 행보보면 모르는게 바보임..
지들이 하는짓은 ㅎㅎ

14일 전
익인75
ㄹㅇㅋㅋㅋㅋ이부분 너무 맞말이라 개웃기네
14일 전
익인113
그러고도 남긴 했음ㅋㅋ
14일 전
익인58
우리가 사실관계가 정확히 어떻게 되고 법리적 잘잘못을 잘 알 수는 없겠지만 입장문에서 언급된대로 지금은 너무 사건과 본질적으로 무관한 얘기들이 무성하게 떠도는 것 같아요. 더이상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언론보도 없이 재판을 통해서 법리적으로 잘 해결하시길.. 그리고 이번 건과 별개로 어린 아이돌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어른들이 업계에 많아졌으면 좋겠어요ㅠㅠ
14일 전
익인59
진심 사적인거 아무것도 상관없고 본질은 민희진이 배임을 했냐 안했냐아님? 왜 자꾸 논점을 흐리고 언플을 하는지..
14일 전
익인67
ㄹㅇ 언플때문에 배임이라는 단어가 보이지도않음
14일 전
익인60
L부대표 이사람은 진짜..ㅋㅋㅋㅋㅋ뭐하냐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84
진심. 민대표 저 사람 손절하길...
14일 전
익인102
33 진짜ㅋㅋㅋㅋㅋ모든 시작이 저기서 나옴..
14일 전
익인64
와 솔직히 글 진짜 잘 쓴다 ..
14일 전
익인66
이번 사태로 하이브 역겨운것만 알고간다
14일 전
익인68
단 하나 글을 진짜 상상이상 그 이상으류 잘쓰네. 뉴진스 키워낸 이유가 있어. 뉴진스 다음 그룹이 있을지 궁금
14일 전
익인70
글 겁나 잘쓴다 긴글인데도 그냥 읽혀
14일 전
익인71
대중들이 지적한말 그대로했네 진짜 왜 주가 팔천억이상 날리면서 언플 함? 법원판결받아 조용히 내보내면 될것을
14일 전
익인73
민희진 진짜 하이브랑 언론 잘알이다 처음부터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투자자 만난 적 없다고 해왔는데 하이브랑 언론은 앞뒤 자르고 만남 인정! 이렇게 말장난 한다는거까지 다 아네
14일 전
익인74
정말 배임이 맞다면 적법한 절차로 진행해서 결과만 공개하면 된다는게 정말 공감됨.
얼마나 증거가 없으면 이렇게 더럽게 언플을 많이 하는건지 에휴
솔직히 ㅂㄴㅆ때 ㅇㅇㅈ보다 이미지 나쁘게 기억될 기획사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이브 대단

14일 전
익인76
민히진 뉴진스 회이팅..하이브는 정말...^^...
14일 전
익인77
힘내시길.. 뉴진스 민희진 어도어 응원합니다..!
14일 전
익인48
이번 기회에 사재기나 뿌리 뽑았음 좋겠다 불가능하겠지…..
14일 전
익인78
응원함 진짜..
14일 전
익인75
심지어 어도어 설립 전 카톡이었음? 추잡하네
14일 전
익인79
하이브 알바 엄청 많네......
14일 전
익인80
같이 일해봤다고 얘기하는 글이나 댓 종종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게 전부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이잖아... 민희진 말이 사실이라면 접촉도 없던 사람에게 왜 그렇게까지 인터넷험담했던 건지 이해가 안 간다....
14일 전
익인83
거진 구라라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84
능력있는 사람 이유없이 시기 질투 많이함. 하다 못해 자기랑 아무런 상관 없는 분야 탑도 시기 질투... 김연아 보셈 ㅋㅋ 국민영웅일 때 조차 까는 사람 많았음
14일 전
익인102
222 ㄹㅇ 우리과 선배 김연아 예전에 싫어했었다 근데 지금은 인정한다 ㅇ 하길래 선배라서 앞에서 뭐라고도 못 하고 속으로 너.. 뭐 돼..? 생각 함ㅋㅋ
14일 전
익인85
잘 나가고 업무 능력 만렙인 여성에 대한 시기질투와 징징거림, 그리고 날조.
이런 것들로 업무 환경에서의 프레임을 만들고, 또 그런 프레임이 하나의 선입견이 되어 작동하지

14일 전
익인88
카톡 짜집기 해서 떳떳할 사람 누가 있음 ? 어렸을 때 학원에 학원 폭파 버튼 이런거 그린 애들은 다 테러범임 ? 친구랑 카톡할때 죽고 싶다 학교 회사 부시고 싶다 이런말 안함 ? ㅋㅋ
14일 전
익인88
방 카톡 까면 별 이상한거 더 많을텐데 ㅎ 여론전 너무 추해요..
14일 전
익인90
이럴 줄 알았음 카톡짜집기로 욕하는 사람들 진심 바보같음
14일 전
익인90
응원합니다
14일 전
익인91
밥그릇만 큰 회사와는 다르게 말도잘하셔🫶🏻
14일 전
익인93
글 진짜 잘 쓰신다 글이 긴데 잘 읽혔음
14일 전
익인93
뉴진스 민희진 대표님 화이팅
14일 전
익인94
뉴진스 계속 언급하는건 저 분 같은데 흠...
14일 전
익인85
1. 뉴진스 '쿠키'가사, '칼국수'논란이 사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 하이브
2. 뉴진스가 민희진 편에 서서 전속계약 탈환에 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배신자 프레임) = 하이브
3. 뉴진스가 우릴 배신해도, 뉴진스를 지원할 것입니다 (배신자 프레임) = 하이브
4. 민희진이 뉴진스를 생각하는게 아닌, 사실 뉴진스의 돈을 본 것이다 = 하이브
5.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를 위해 뉴진스 어머님들을 가스라이팅해서, 뉴진스 어머님들이 넘어갔다 (뉴진스어머님 욕보임)= 하이브
.
.
.
하이브가 뉴진스를 언급한 방식을 볼래?
하물며 뉴진스를 악의적으로 계속 언급하면서, 뉴진스를 제 2의 5050에 빗대어 프레임화함.
뿐만 아니라, 하이브 소속가수 팬들은 '아티스트 보호'를 외쳤지만, 계속 르세라핌/방탄/그 외 소속가수들까지 머리채잡고 끌어당겨와 언급함.
이래도 같은 생각임?

14일 전
익인122
알바 일 왤케 못해.. 뭐하냐?
14일 전
익인95
응원합니다
14일 전
익인96
근데 이제 하이브 벼랑 끝인거 같음 걍 배임 증거도 없고 언플했던 사우디 국부도 막상 까보니 없고 하다보니 마지막으로 ㅁㅎㅈ 카톡 뒤져서 나온거 짜집기해서 언플하고 있는게 ㄹㅇ
14일 전
익인97
늘콩이🥹 응원합니다 진짜 콩쥐가 다 이겨버렸으면하는 작은 희망을 가져봐요 최근 더러운 언플에 마음 많이 다치셨을텐데 힘내세요 렉카는 꼭 고소하시구요
14일 전
익인98
ㄹㅇ 사실 궁금한 건 그래서 민희진이 배임한 게 확실하냐 아니냐가 다임 그게 진실이었으면 조용히 법적 절차 밟고 결과 다 나왔을 때 터트렸어도 사람들이 민희진을 욕하던 뭘 하던 무조건 스포트라이트 가게 되어 있었음 근데 지금 하이브가 하는 꼴 보면…ㅋㅋㅋㅋ 뭔 쓸데없는 트집 잡아서 말장난이나 치고, 뉴진스니 부모님이니 보호한다니 뭐니 언급 지양해 달라 하면서 정작 지네는 보호적인 스탠스 1도 없고, 사생활까지 치졸한 방식으로 끌고와서 내내 언플돌리고 본질 겁나 흐렸잖아 진짜 걍 추잡하다 추잡하단 말도 아까움
14일 전
익인99
이번 사태 지켜보면서 민희진 아니꼬워하는 인간들한테 편견 생김
14일 전
익인106
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일 전
익인123
ㅋㅋㅋㅋㅋㅋㅋ33
14일 전
익인103
ㅎㅇㅌ
14일 전
익인105
민희진대표가 저기서 뉴진스 얘기한거랑 하이브가 앞세우는거랑 같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맥락 좀 .. 민희진뉴진스 ㅍㅇㅌ 더 잘되길
14일 전
익인108
길어
14일 전
익인109
민희진 뉴진스 화이팅!!
14일 전
익인110
텐프로 룸싸롱 아예 언급해버렸네 ㅋㅋㅋㅋㅋㅋ 아휴 진짜 저급하다,,
14일 전
익인112
진심으로 응원해요 화이팅
14일 전
익인114
하이브 주식분들 🤢🤮🤮🤮🤮🤮🤮🤮
민희진 화이팅

14일 전
익인115
뉴진스 민희진 응원합니다 화이팅 !!! 콩쥐들 ㅜ
14일 전
익인116
어우 속이 다 시원하다 가독성도 좋고ㅋㅋㅋ 하이브 알바들 이제 뭐라고 억까하고 다니려나
14일 전
익인118
글 잘 읽힌다… 민희진 화이팅
14일 전
익인119
결국 짜집기라도 카톡 내용은 맞단 거네...
최소한 주어 다르다라고 얘기는 할 줄 알았는데 저건 그냥 그땐 그럴 말 할 이유가 있었다 얼버무린 거잖아.

14일 전
익인120
이 글을 읽고도 이렇게 생각한다고?? 짜깁기라는게 다른 상황에서 한말을 끌고와 누군가에게 말한것처럼 연출했다는거잖아
14일 전
익인122
혹시 난독있음? 저 카톡은 어도어 설립 전에 쓴 카톡이고 하이브 입맛에 맞게 짜집기한거래잖아;
14일 전
익인123
하이브 부사장이냐 아님 진호니ㅋㅋㅋㅋ
14일 전
익인119
그냥 마지막 말대로 양쪽 다 언플 좀 그만하고 법정서 끝내자. 애들이 무슨 죄야.
14일 전
익인122
뉴진스 민희진 응원합니다~~
14일 전
익인124
민희진 힘내라 응원합니다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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