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화정이 그간 라디오 코너를 함께 해준 고정 게스트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20일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십 년간 함께한 목동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님, 김주우 아나운서와 오늘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어요. 여러분의 좋은 연애를, 늘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찐패밀리들과 함께 하는 최파타 패밀리위크 2주간 계속 함께 해주세요. 내일은 홍석천, 양치승 수요일은 동지현, 이민웅 함께 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윤 작가와 김주우 아나운서, 그리고 최화정의 모습이 담겼다. 최화정의 라디오 하차가 예고된 가운데 코너를 함께 꾸려온 이들과 마지막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한편 최화정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파타’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이는 지난 1996년 이후 무려 27년 만이다. 최화정은 그간 최장수 진행자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698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