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 그 모든 서사를 다 잊고
전혀 모르는 솔이를 처음부터 다시 좋아한다는 게
좀 부자연스러운 전개 같아ㅜ
선재도 기억을 고스란히 다 가진 채로 돌아갔을 거 같은데
솔이가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다시 돌린건지
또 어떤 의도로 자기를 피하는지 잘 알았을 테니까
그냥 모른 척 멀리서 솔이 지켜보면서
솔이가 가장 원했던대로 선재는 선재 스스로의 시간을 산거지 솔이랑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