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오늘 전개 좋았음?

솔직히 선재 칼 맞고 떨어졌을 때 엥? 뭐냐 개빡치네 이러고 보고 있었는데 계속 보니까 34솔 어딘가 1화 34선재처럼 버석한 느낌도 좋고 또 시간 돌려서 류선재 살리는 대신 추억은 솔이만 간직한 채 보고 싶어하는 게 너무 절절해서 여운이 오지는데 솔직히 금방 이어지고 사귀는 거 보여줘서 이대로 해피엔딩만 나와도 흥미가 떨어졌다고 재미없다고 하잖아.

[익인1]

ㄴㄷ 좋았오

[익인2]

ㄴㄷ 재미있게 봄

[익인3]

나도 지금 도파민 싹 올라옴

[익인4]

나도 좋았어

[익인5]

ㄴㄷ 엔딩때 도파민 터짐

[익인6]

재밌긴 함ㅋㅋㅋㅋㅋㅋ 궁예가 1도 안 될뿐

[익인7]

나도 좋았어ㅠㅠㅠ

[익인8]

ㄴㄷ... 근데 마음이 너무 허하달까 ㅜㅜㅜㅜ

[익인9]

ㄴㄷ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전혀 생각못한 내용이라 도파민도 오졌고

[익인10]

그건 그래 ㅋㅋ 이어지면 또 재미없다,지루하다는 반응 나옴

[글쓴이]

나는 오히려 그 레전드 우산씬이 없던 일이 되고 솔이 혼자 우는게 마음이 너무 아파서 절절함.

[익인12]

나두 보면서 마음 아팠음 ㅠㅠ 너무 서럽게 울잖아…

[익인11]

나도 그리고 뒤에 선재가 기억하게 될지 뭘진 아무도 모르는 거임 벌써 불만 말하기엔 빠른 거 같음 나는 너무 재밌어

[익인13]

나도… 난 찌통 이런거 좋아해서 엔딩 개짜릿했음…

[익인14]

나는 이번 화로 솔이가 선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더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 우산 씬이 원래는 선재만 기억하던 날이었는데 이제는 솔이만 기억하는 날이 되는 것도 그리고 선재 살리려면 이 방법이 제일 현실적이라고 생각함

[익인14]

타임 워프의 첫 목적은 선재를 살리기 위한 거였으니까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더 좋았음 운명을 바꾸려면 희생하는 것도 있어야 하고 아예 처음 전제 조건 자체를 바꾸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해
선재만 솔이를 알면 솔이가 다리를 다치고 선재도 죽고 선재랑 솔이가 사랑하면서 행복하면 선재가 죽고 엮이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나니까

[익인15]

그치그치
일부러 이번 회차가 좀 그런 거 아니깐 작가님이 13화에도 잠깐 며칠 전 데이트 내용 넣어주신듯

[익인16]

나도 놀라긴했지만 좋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