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못죽 스포 있으니까 스포 안 보고 싶으면 뒤로 가기 해
주인공 그룹이 있고, 다른 소속사 후배돌이 있음. 근데 후배돌이 주인공 그룹 데뷔 컨셉이랑 여태까지 해온 거 레퍼 따오면서 쭉 베끼고 노래도 주인공 그룹 노래 없었으면 못 나왔을 정도로 레퍼 따왔으면서 당당하게 라이벌 구도로 묶으려고 자꾸 언플함.
그러다가 음방에서 후배돌이 주인공 그룹한테 인사하러 와서 만나는데 애들이 너무 어리고 순수해서 주인공은 이 후배돌의 회사가 후배돌을 지키려고? 악역을 자처하는 걸 알게 되고 애들이 뭔 죄냐... 이러고 전의 상실함.
근데 후배돌 회사에서 자꾸 주인공 그룹이랑 후배돌 경쟁 구도 만들려고 일부러 컴백시기도 비슷하게 하고 행사도 비슷하게 잡고 하는데 급이 너무 다른 거야. 그러다가 같이 복면가왕 비슷한 서바이벌 나가게 됨. 근데 주인공 그룹이 너무 슈스니까 사람들이 후배돌한테 언더독 서사를 주고 싶어하면서 경쟁 붙이고 신나해.
문제는 후배돌 회사 직원들이 주인공 그룹이랑 팬들 욕하면서 쟤네가 나쁜 거다, 너희가 욕 먹지 않게 우리가 지켜줄게 이런 식으로 계속 애들한테 말하니까 후배돌은 어림+기타 등등의 이유로 진짜 자기가 피해자라고 느끼면서 주인공 그룹한테 열등감 키워감.
그러다가 후배돌 회사 직원들이 주인공 그룹 욕하는 게 자컨에 나와버림. 그래서 엄청 욕 먹는데 이것 때문에 후배돌이 위기의식 느끼고 주인공 그룹 멤버들 제스처 이런 거 연구해서 똑같이 베끼고 서바에서 주인공 그룹 제스처를 그대로 쓰면서 저 사람들이 나쁜 거야 이러면서 자기합리화하는 내용
지금 사태랑 너무 비슷해.. 원래 케이팝에서 흔한 일이라 작가가 쓴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