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전개가 개연성에 맞지 않아?

우리 입장에서야 말도 안돼, 미친거 아냐?지만

솔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세번이나 죽는걸 보면 나같아도 아예 나를 그 사람 기억에 없애서라도 살릴 것 같아.. 난 그래서 납득돼ㅜㅜㅜ

오히려 이렇게 부정적인 반응일지 몰랐다..

[익인1]

나도..

[익인2]

선재 죽이지 말지...

[익인3]

나도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 하지만 내가 너무 슬플뿐이야...

[익인4]

나도ㅠ... 이정도까지일줄이야

[익인5]

맞긴 함.. 선재-솔이 사랑해버리는 순간부턴 선재는 어떻게라도 솔이 살리러 갈듯

[익인6]

나도ㅠㅠ 솔이가 너무 이해돼서

[익인7]

맞긴 한데... 애초에 선재를 죽이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함...

[글쓴이]

어차피 이루어질 일은 이뤄진다가 초반부터 이 드라마의 메시지였으니까..ㅠㅠ 그게 중요한 전개의 시작점인데ㅠㅜㅋㅋㅋ

[익인8]

솔이는 이해가는데 그냥 15년 순애남이 사라진게 슬퍼 난 … ㅋㅎㅋㅎ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슬프다..경악함ㅠㅜ

[익인9]

ㄴㄷ 이해됨 너무ㅠㅠㅠ 그래서 더 슬퍼

[익인10]

그리고 선재 결국 죽는거 계속 대사로 복선 깔았으니..

[익인11]

이해는됨 ㅠㅠ 다 사라진거 같아서 당황스러울쁀

[익인12]

이해는되는데 그동안의 기억이 다 사라졌다는게 아쉽고슬프고그럴뿐...

[익인13]

개연성이 없어서 말도 안된다고 하는건 아닐걸 다들? 걍 이 미친서사가 사라져서 난리인거지ㅜ

[익인14]

넌 오늘 두번이나 눈물이
핑

[익인15]

맞긴 한데...우리가 같이 설레고 아파햤던 서사가 사라진거니ㅠㅜ 속상한거지

[익인16]

맞긴해ㅠ 솔이 입장 생각하면 그게 맞긴해
근데 그 노란우산씬 엔딩을 보고 보기로 한 사람들이 많았어서 좋았던 서사 자체가 사라져버린거니까 속상한거지..
그동안 쌓아왔던 서사가 한순간 솜씻너 된거라 ㅠ

[익인17]

맞는데.. 맞아서 더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