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튜브 보면 메이킹에 주접 자막 쓰고
환승연애 패러디 영상 올리고
커뮤니티 게시물도 쓰고 그래가지구
뭔가 tvn 유튜브 편집자도 나랑 같은 마음이라는
내적 동질감 느꼈었는데
13회 보고 나니까 이렇게 허무한 상태에서 다시 보니까
본방 중에도 실시간 영상 올리는 거 보니까
미리 편집해놨다는거고
미리 편집해놨으면 편집자들은 미리 볼수 있다는건데
13회를 알고서도
저렇게 자막을 썼단 말인가 이런 생각 들면서
자 주접이 아니라 KPI 달성해야 하는 직장인 억텐 이었구나 하는 느낌 들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