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보다 회사가 디게 꼴보기싫음 플브 언급해서 팬들한테는 미안한데 근데 걍 업계관심 많은 사람으로써 개빡침
본인 ㅍㄹㅇㅂ 팬은 아님 버추얼 디자인쪽에서 3년 일했고 지금은 버추얼 엔진쪽으로 갈아타려고 공부중인데
걍 보고 디자인 취향 맞으면 종일 버추얼 틀어놓고 일하는 오따꾸임
카카오에서 지원받아서 나온애들 오트로보이즈, 최근에 공개 된 이오닛
둘다 모티브가 ㅍㄹㅇㅂ인거같은데 솔직히 오트로쪽은 참고정도만 하고 낸 수준인데
이오닛? 얘네는 걍 대놓고 모든걸 싹 따라함
버추얼쪽에서 플레이브같은 웹툰형식 버추얼 거의 없었고
있어도 해외쪽이지 국내는 진짜 거의 없었음 내가 첫 공개때부터 흥미로워서 방송 자주 봐서 앎
보통 일본애니 감성 쪽 디자인이지 저런 한국 웹툰 식 그림체는 이쪽에서도 생소했었음
그래서 솔직히 이도저도 아니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었고
플브뜨고 최근 나온 애들보면 전부 같은 그림체임
근데 솔직히 버추얼쪽도 그렇고 아이돌들 대부분 한 컨셉 유행하면 계속 비슷한거 내는거 뭐 다 알긴하잖아
이해는하지 근데 이오닛 얘네는 공개 방식부터 방송 진행까지 걍 진짜 대놓고 따라했음
ㅍㄹㅇㅂ 첫 공개 라이브 몇명봤는지 알려나 모르겠는데
그때 내가 봤을때가 첫 라이브가 아녔는데도 30명? 40명? 근데 그거 거의 대부분 업계 사람들이 구경하러 온거였을꺼임
나도 단톡에서 공유된걸로 알아서 찾아본거라
얘네는 회사가 ㅍㄹㅇㅂ 팬들 반응보고 고치고 고쳐서 1년구른거 방식 고대로 좋은 부분만 따라서함
첫 시청자 2-3천명 이거 아이돌쪽에서는 별거 아니라고 볼수있는데
대부분의 버추얼 아이돌이나 버튜버들은 한자리수로 시작함
2천명이면 버튜버중에서도 메이저임... 걍 대놓고 따라해서 베끼니까 와 비슷하다 하고 사람들 몰린 거라 유지 될지는 모르지만
암튼 대기업에서 자꾸 따라하니까 판이 드러워지고있음
이런식이면 죄다 다 따라해서 낼거고 결국 고착화되서 새로운게 잘 안나오게 되는데
버추얼 1도 모르는 대기업이 돈벌려고하는거같아
일단 플브 라이브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시작하고 플브 라이브 시작하기 전에 꺼버리는게 역겨움
그냥 새벽에 일하다가 현타와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