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오는 6월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젊은 세대 위주의 축제·콘서트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개최지는 올해 초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경기모아 뮤직페스티벌은 경기도민을 한 자리에 ‘모아’, 음악팬을 경기도로 ‘모아’,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참여 가수는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등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온라인 예매 1만 장, 당일 현장 2000장을 발권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도민의 방문을 기다리겠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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