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팬미나 콘서트 다녀오면 현타오는구나

몇 주 전에 팬미 다녀왔는데

그렇게 가까워 보였던 본진이 사실 우주만큼 먼 존재였음ㅋㅋ...

방구석에서 나 혼자 내적친밀감 쌓아왔다는 걸 이제 알았다,,

걔는 나 없어도 모든 사람들의 사랑 받으면서 자기 인생 잘 살 텐데ㅎㅎ 나는 그냥 먼지만도 못한 존재인 것 같음

팬미 다녀온 이후로 애들 사진 볼 때마다 내가 너무 초라함

[익인1]

너 나야..? 나두 얼마전까지 그랬는데 ..
최애를 너무 좋아해서 그 맘이 덮어짐,,
걍 더 깊게 생각안하고 내가 행복한 덕질하려구

[글쓴이]

나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려나ㅜㅜㅜ

[익인1]

웅 ㅠㅠㅠㅠㅠ 그럴거야 ..!!

[익인2]

나도 내 인생 처음으로 콘서트 다녀 왔을때 현타 느꼈었는데
지금은 콘 끝나고 나오면서 아 빨리가서 씻고 자고싶다 이래 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나도 첨엔 좀 현타오고 그랬었는데 이젠 콘서트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계속 가게돼 갈때마다 너무 재밌어 그냥 떼창하는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