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CD 플레이어 앨범을 발매한다.
24일 에스파 공식 X(구 트위터)에는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의 CD 플레이어(CDP) 버전 앨범 사양이 공개됐다.
해당 앨범의 CDP 버전에는 패키지와 CD 플레이어, CD, 포토 카드, 가사지, 스티커가 들어있다. 또한 CDP는 무선 음향 기기 연결까지 지원한다.
아직 CDP 버전 앨범의 가격과 예약 판매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해당 계정에는 에스파 멤버들이 해당 CDP를 통해 앨범을 듣고 있는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카리나와 윈터, 지젤과 닝닝은 각자 CDP에 꽂아진 줄 이어폰을 나눠 끼고 포즈를 취했다.
에스파가 CD 플레이어가 포함된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에 많은 K팝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수의 K팝 팬들은 팬사인회나 쇼케이스 등 각종 이벤트를 위해 CD를 구입하며, 노래는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을 한다. CD에 있는 음원을 듣기 위해서는 CD플레이어가 따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팬덤 '마이' 역시 "너무 똑똑한 기획이다", "블루투스 지원까지 되다니 완벽하다", "빨리 판매 일정 떴으면 좋겠다", "소장 가치 있는 앨범" 등의 의견을 보였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오는 27일 1집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해당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발매하고 활동에 기지개를 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가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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