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79l

이용자 수 갈수록 떨어져 위기

국내 시장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검색을 하거나 뉴스를 보는 사람이 늘면서 네이버 같은 포털의 점유율을 잠식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음악 플랫폼 시장까지 장악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유튜브의 음악 서비스인 ‘유튜브뮤직’ 이용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난 동안 주요 5개 토종 플랫폼(멜론·지니뮤직·플로·바이브·벅스)은 이용자의 4분의 1이 사라졌다.

◇토종 플랫폼 이용자 유튜브로 이동

2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튜브뮤직 월간 활성 이용자(MAU·한 달에 한 번 이상 앱 사용)는 720만명으로 3년 전(340만명)의 배 이상으로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멜론은 150만명, 지니뮤직은 180만명, 플로는 80만명, 바이브 30만명, 벅스는 20만명가량 줄었다. 사실상 토종 플랫폼을 쓰던 소비자가 대부분 유튜브뮤직으로 이동한 셈이다.

업계에선 이를 유튜브뮤직 운영사인 구글의 ‘음원 끼워 팔기(결합 판매)’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원래 월 1만1990원을 내야 유튜브뮤직을 쓸 수 있는데, 구글은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자사 OTT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1만4900원) 구독자에게 유튜브뮤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른 플랫폼보다 빠르게 이용자를 늘릴 수 있었던 비결이다.

[정보/소식] 유튜브 '음원 끼워 팔기'에 우는 국내 음악 플랫폼 | 인스티즈

음악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토종 플랫폼은 어려움에 빠진 상태다. 플로와 벅스는 올 1분기 매출이 10%가량 줄고 적자를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전자책 자회사 밀리의서재 덕에 매출이 늘었지만, 음악 사업만 떼어 놓고 보면 10% 넘게 감소했다.

토종 플랫폼들은 생존을 위해 최근 새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달 DGB대구은행 앱에서 14~18세 고객이면 플로가 고른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 말엔 숏폼에 익숙한 1020세대를 겨냥, 짧은 영상을 결합한 음악 미리 듣기인 ‘무드 서비스’도 출시했다. 멜론은 작년 9월 음악 하나만 선택하면 알아서 다음 곡이 이어져 나오는 ‘믹스업’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현재 이용자의 40%가 1020세대다. 지니뮤직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만든 창작물을 발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르면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 독점해가는 유튜브

국내 업체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유튜브가 현재처럼 ‘끼워 팔기’ 서비스를 계속하는 한 흐름을 되돌리기엔 한계가 있다고 본다. 현재 공정위는 구글이 유튜브 구독권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팔아 독과점 지위를 남용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기정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조사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최종 결론을 내게 된다.

유튜브는 사실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국내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유튜브가 작년 말 유료 멤버십 구독료를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한꺼번에 43%나 올릴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지난달 유튜브앱 이용자는 4550만명에 달해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픈서베이 조사에선 검색 시 이용하는 플랫폼 2위(80%·중복 응답)가 유튜브로, 1위 네이버(87%)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성유진 기자 betrue@chosun.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6287?sid=101



 
익인1
바이브랑 벅스는 걍 접는게낫겟다
3개월 전
익인2
멜론은 안울어도 될듯 아직도 많네 가격도 비싼데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김현정의 뉴스쇼 요약 정리260 9:1127102
드영배 한소희 예민미 싹 사라진거 신기하다..206 12:1627874 17
데이식스하루들아 만약에 76 10:472699 0
제로베이스원(8)/정보/소식 Madame Figaro October with ZHANG HAO(+추가).. 41 18:262097 35
플레이브/정보/소식 ASTERUM 433-10 FLOOR GUIDE, MENU GUIDE 41 22:04440 10
 
정보/소식 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6억 스트리밍 5곡 돌파..K팝 솔로 가수 최다 '新기록'..6 7:45 63 2
정보/소식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 최후통첩 D-DAY…하이브 "원칙대로"14 6:45 578 0
정보/소식 연봉은 얼마? 이준호, JYP 대외협력 '이사' 였다 '반전'2 6:30 637 2
정보/소식 광주 곳곳 준비안된 K-POP 마케팅 '탈'1 6:25 403 1
정보/소식 '썸 여신' 소유, 인터뷰 중 갑분 이홍기 소환…무슨 사이길래 ('대학가요제') 6:15 46 0
정보/소식 '가왕' 조용필, 11년 만에 정규 "내달 20집 발매…교감·감동 나누고자" 6:10 44 0
정보/소식 트리플에스 나경, 알고보니 비비 친동생 "24명 중 가장 더러워” (청소광)[결정적장면..1 6:05 573 0
정보/소식 로제 인스타 진짜 미쳣다. 생로랑 쇼 이번 룩 역대급15 4:10 991 6
정보/소식 이창섭, 첫 솔로 트랙리스트…더블 타이틀, 짙어진 음악色 3:26 85 5
정보/소식 캘빈클라인 미국 싸이트 들어가자 마자 뉴진스가 뙇3 0:33 222 4
정보/소식 tripleS Visionary Vision 'SoHyun' 0:02 36 0
정보/소식 KISS OF LIFE 3rd Mini Album [LoseYourself] 0:02 124 0
정보/소식 엔시티위시 초동 1일차 213,46 09.24 23:25 905 4
정보/소식 오늘자 글포티 미포티 영포티 kpop 09.24 23:13 81 0
정보/소식 CHUNG HA 청하 | Special Digital Single [알고리즘(Algor..1 09.24 23:02 23 0
정보/소식 오늘자 미포티 Top107 09.24 22:53 97 0
정보/소식 [종합] 이준호, 사생팬 피해 "새벽 3시에 벨 울려..해외서도 오더라"('살롱드립2'..1 09.24 22:51 84 0
정보/소식 투바투 연준 인스타8 09.24 22:38 195 0
정보/소식 뉴진스 캘빈클라인 글로벌 엠버서더10 09.24 22:32 566 8
정보/소식 뉴진스 Calvin Klein's Newest Global Ambassador2 09.24 22:31 128 3
덕질 업그레이드 🛠️
전체 인기글 l 안내
9/25 22:49 ~ 9/25 22:51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