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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희와 류선재가 술을 먹고 주정을 부리는 장면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송건희는 "류선재 형이랑 술집, 노래방 신에서 했던 행동, 모션들은 애드리브로 같이 만든 게 많다. 사실 노래방 장면은 노래 선곡은 정해져 있었지만 '노래를 부른다' 지문 한 줄이었다. '솔이 좋아' 이런 것도 다 애드리브"라고 밝혔다.
술 먹고 솔방울을 줍는 장면에 대해서도 "송건희는 34살의 솔이를 좋아하는 거니까 성숙한 솔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5화에서 했던 대사가 생각나 선재에게 '순진한 솔이는 너 가져'라고 애드리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디오 가게에서 류선재와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도 회상한 송건희는 "처음엔 그렇게까지 격투를 하는 장면이 아니었다. 정말 치열하게 재밌게 찍었다. 액션도 하고 물도 맞으며 형이랑 더 돈독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웃었다.
비디오 가게도 현장에서 더 코믹화된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