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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당 7 08.10 16:12 40 0
백현이 너무 이뿌지 7 08.10 15:46 76 0
백현이 일코용 사진 있는 쿠야들....!!! 12 08.10 15:34 118 0
쿠야들 태풍 진짜 조시매... 3 08.10 15:30 41 0
소리치구싶다 '0' 2 08.10 15:22 41 0
최근입덕한건 아니지만 독방은 처음이야>< 16 08.10 14:36 229 9
전설의 나대한 백현이 13 08.10 13:44 119 1
배쿠랑 쿠야들 똑디야 2 08.10 13:34 75 0
위드뮤 홍대점에 백현이 팝업스토어💓 6 08.10 13:29 142 1
엑사세 기사에 백현이💗 8 08.10 13:15 112 0
우리 점점 대형독방되는거 같아서 좋아 6 08.10 13:14 104 4
근데 생각보다 늦덕이 많구나!! 30 08.10 12:38 301 7
백현이 근데 예전부터 하고싶은거 많아보였는데 4 08.10 12:27 174 7
나 늦덕인데 큥독방 너무 좋아 8 08.10 12:09 102 4
한국에서 온 복숭아 하낰ㅋㅋㅋㅋㅋ 6 08.10 11:51 108 0
내일 엑사세 뜨는 날이네 4 08.10 11:12 70 0
백현이 최애 수록곡 뭐야? 28 08.10 09:13 924 0
쿠야들 태풍 조심! 그리고 큥이팅 'ㅅ')9 15 08.10 07:58 121 0
큥모닝~ 쿠야들 태풍 조심해! 5 08.10 07:58 28 0
큰방에서 왔는데욥... 🤤 13 08.10 06:41 13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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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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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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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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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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