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팝송 재즈 클래식 다양하게 듣는거 좋아하던 사람인데 아이돌 덕질 시작하면서 내 돌 노래 아니면 잘 안 듣게 됐구 음악 편식 심해진 거 같거든 솔직히
그냥 궁금해서 알엠 앨범 통으로 들어봤는데
음악에 대한 욕구? 같은 게 들끓는거야.. 나 퓨젼 재즈 특히 좋아했는데 알엠 노래 듣는데 왜 퓨젼 재즈 듣는 느낌이냐 세상에.. 이 기분 뭐라 설명할 수가 없네
방탄 솔로는 알엠 님꺼랑 제이홉 님꺼 최근 곡 정도 들어봤는데
이제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는구나 싶은 게 그만큼 여유가 생겨서겠지? 좀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하고
내 최애 진짜 넘 잘하는 앤데
언젠가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했음 좋겠거든
대중적인 곡도 좋지만 자기가 진짜 잘하고 하고 싶은거 말야
갑자기 그런 갈망이 생기면서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이 사랑 받았음 좋겠구 나도 음악 편식하지 말고 들어야지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이런 글 일기장에 써야될 것 같긴한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