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콘 끝났긴 했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잔디에 의자를 안 깔면 상암에서 하는 의미가 있을까?

좌석이 많지 않을 텐데...

물론 상암경기장 안 가봐서 수용 인원 모르긴 함... ㅎㅎ

[익인1]

오히려 축구장에서 할 공연은 앞으로 이렇게 하라는 느낌나던데

[글쓴이]

오호 견본스타일로~

[익인2]

연출적으로 이용 잘한거같은뎅

[글쓴이]

윗댓처럼 견본느낌이구나? 오홍

[익인3]

그라운드 안깔고도 하루 4만 7천 명 입장하심

[글쓴이]

4만 7천?!

[익인4]

잔디 안 깔고도 하루 4만7천명임
가로로 했을 때 3만 5천명이고
그라운드에서 했으면 6만명

[글쓴이]

크긴 엄청 크구나... 오...

[익인4]

잠실도 보통 가로로 하기 마련인데 그럼 5만이 맥스이거든 스탠딩 아니면 그래서 최선의 방법을 도출한 거 같긴함

[익인5]

진짜 이런 콘서트만 있다면 축구팬들도 경기장에서 공연하는거 환영할거처럼 했던데

[글쓴이]

무대세트 신박하긴 했음 👍

[익인6]

그라운드에 빔 쏘고 무대연출 했는데 넘 멋있었어 대형 스크린 같은 느낌? 완전 올림픽 개막식, 폐막식 같은 분위기였어

[글쓴이]

아~ 그 하얀 천에 빔도 쏘고 했구나?오호

[익인7]

그라운드까지 받았으면 더 많은 관객 받을 수 있었을거 같아서 좀 아쉬움 잔디 생각한건 너무 잘한 일이지만... 상암에서 했는데도 표없어서 못 간 분들이 너무 많아서ㅜㅜㅜㅜ

[글쓴이]

4만 7천이어도 표가 없었다니 ㅜㅜ

[익인7]

나 지금 집에서 거의 불효녀.....ㅜ 인팤 자체가 서버간택전이라 티켓팅 자체도 너무 빡셌어ㅠㅠ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그냥 아쉬울뿐이지 임영웅의 선택은 너무 멋있다고 생각함)

[익인8]

사만칠천명인데?3면을 다 열어서

[글쓴이]

그렇긴 한데 잔디에 좌석을 깔면 더 많이 수용되니까...
갑자기 든 생각이었음ㅎㅎ 의미가 있었나? 하고 ㅋㅋ
다른 데랑 비교하고 생각한 건 아님 ㅜㅜㅋㅋ

[익인9]

난 좋았다고 생각해 공연도 좋았고 운동선수 잔디에 민감하던데 (부상으로 직결 되니까) 난 그냥 모두를 만족시킨거 같어 관중도 하루에 4만7천명 넘게 들어갔다며?

[글쓴이]

역시 갓영웅

[익인10]

축구가 아직 리그중이니까 서로 배려한거지 축구팬들도 진짜 좋아하던데

[글쓴이]

아 아직 축구 리그중이구나
축알못이라서 몰랐넹 ㅜㅜ

[익인9]

맞아 잔디 위에 천까는거 돈이 꽤나간다고 들었는데 임영웅 입장에서는 수익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진행한거라 더 칭찬받는거 같아

[익인10]

맞아 나도 홈구장이 공연장으로 많이 쓰이는 팀 팬이라 그냥 잔디상태를 생각해준다는거 만으로도 너무 감동..

[익인11]

그리고 애초에 지금 공연할곳이 별로없음
주경기장 공사중이고 임영웅 정도 수용하려면 선택지는 상암뿐.....
거기서 잔디 보호하려고 최선을 다한거지

[익인12]

수익만 생각하면 마이너스겠지만
무대연출은 그라운드사용해서 훨 좋았어

[익인13]

잔디보호가 가장큰듯?! 그리고 거기에 보호한다고 흰색 천을 깔고 바닥을 향해서 조명을 비춰가지고 무대효과처럼 보이게 했더라고 엄마가 어제 갔는데 2층에서 보니까 공연장 전체적인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는데 진짜 웅장하고 화려해서 좋았다고 하시더랔ㅋㅋㅋㅋ

[익인14]

난 그라운드에 좌석없는거 너무 좋던데 또 스타디움콘 했으면좋겠어 그리고 각면에 무대있어서 코앞에서 봄

[익인15]

돌출을 3면에 하고 라인 연결해서 관객이랑 더 가까이서 가수가 돌아다니면서 노래하고 춤춰 주었잖아. 리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