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건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이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에 적극 가담해 공범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대표와 본부장은 현재 김호중과 함께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어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속한 연예인들에 사과하며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필두로 그룹 티에이엔, 배우 손호준, 김광규, 이철민과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한영, 정호영, 봉중근, 이동국, 김승현 등이 소속된 상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5/00000285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