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 시간) 윤아가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 초청받았다. 이날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임윤아는 외신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여성 경호원이 포즈를 취하려는 임윤아를 막아서는 영상이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됐다. 영상 속 임윤아는 취재진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인사를 하지만, 이를 본 여성 경호원이 팔로 가로막으며 안으로 들어갈 것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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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를 취하는 임윤아를 가로막은 여성 경호원의 행동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어진 건 해당 경호원이 유색 인종의 스타들만 빨리 들어갈 것을 재촉했다고 알려지면서부터다.
여성 경호원은 백인 스타를 경호했을 때와는 다르게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인 켈리 롤랜드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의 차례에는 그들의 시야를 막아서며 사진을 찍지 못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켈리 롤랜드는 해당 경호원에게 자신에게 손을 대지 말라는 듯 경고했으며, 마시엘 타베라스는 해당 경호원의 어깨를 밀치며 크게 분노했다.
https://naver.me/xTb4L2m0
Security guard rushed YoonA out of the carpet at the Cannes Film Festival.
— Pop Crave (@PopCrave) May 26, 2024
The same security guard was involved in incidents with Kelly Rowland and Massiel Taveras. https://t.co/BW71PS71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