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욕 잘하면 쿨녀돼? 너 뭐 돼?…민희진-비비-고준희 [스타@스캔] | 인스티즈](http://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4/06/12/11/551268e264eee718a05a6f7c1140e7d3.jpg)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욕설을 내뱉는 여자는 쿨해 보인다고 믿은 걸까. 솔직하고 털털하게 비쳐지고 싶었던 걸까. 민희진, 비비, 고준희의 욕설은 쿨한 이미지 대신 불편한 기운을 전했다.
민희진 “X저씨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 경영진을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민희진 대표는 ‘X저씨들’를 시작으로 연달아 욕설을 내뱉었다.
당시 경영권 찬탈, 무속인 코치 경영 의혹을 받으며 코너에 몰린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의 폭로로 “내가 ‘나쁜X’ ‘미친X’ ‘X싸이코’가 됐다”며 광분했다.
이날 흥분을 감추지 못한 민희진 대표는 ‘씨X’이라는 욕설을 연달아 입에 올렸다. 심경 고백을 강조하기 위해 자극적인 단어들을 선택했겠지만, 의도적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대표의 언행으로 보기엔 듣는 이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처사였다.
게다가 5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한 차례도 욕설을 하지 않은 채 본인 입장을 상세하게 밝혔다. 욕 없이도 얼마든지 심경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반증한 셈이다.
비비 “학교는 X같아”
민희진 대표의 첫 번째 기자회견이 열린 그 날, 비비는 무대 위에서 욕설을 내뱉었다. 공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장치였다는 늦은 해명이 나왔지만, 비비는 학교에서 학교를 욕하는 만행을 보였다.
비비는 남서울대학교 축제에 초대돼 무대를 꾸몄다. 이날 본인곡 ‘나쁜 X’를 부르기 전 비비는 “학교 재밌어요?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같은 사람?”이라고 운을 뗀 후 “여기는 욕해도 되나, 내가 나쁜X 하면 미친X이라고 해달라”고 외친 후 무대를 이어갔다.
해당 무대 영상이 공개된 후 비비의 발언에 많은 지적이 따랐다. “내가 나쁜X 하면 미친X이라고 해달라” 부분은 비비가 본인 무대 열기를 달구기 위한 요청으로 풀이될 수 있다. 그러나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학교 축제에서 “학교 재밌어요?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같은 사람?”이라고 내뱉은 건 상당히 부적절한 멘트였다.
이와 관련해 질타를 받자 비비는 한 달이 훨씬 지난 후 자신의 채널에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 X’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예쁘게 봐달라, 항상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고준희 “X놈의 ”
고준희는 지난 11일 스튜디오 수제에 업로드된 영상에 등장해 초호화 아파트를 매매한 사연과 버닝썬 루머에 엮인 사정을 밝혔다.
지난 6년간 자신의 누명이 풀리지 않았다고 억울해한 고준희는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가해자들을 향해 “X놈의 ”이라고 칭하며 센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준희는 “저는 버닝썬이 어딨는지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동안 저는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그간의 설움을 토한 후 다시 한 번 승리를 “X놈의 XX”라고 지칭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루머를 해명하는 동시에 여전히 광고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자랑했다. 작품 복귀도 꿈꾸고 있었다. 다만 영상 공개 후 고준희보다 뱉어낸 욕설이 더 주목 받고 있다.
김예나 ye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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