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예전에 기타치던 모습 보면

심장 너무 아프고 기타치는 모습 보고 싶고 그런데

또 움직임에 제약 걸리면 아쉬워서 미쳐버릴거 가틈

무대 끝에서 끝까지 휘저으면서 무대 꽉 채우는 모습 포기 절대 못 해

기타치는 쩨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데 지금 무대에서의 모습이 그보다 몇 배로 좋아서 마음이 자꾸 왔다갔다해

오늘도 기타를 친 건 아니더라 기타치면서 하는 무대 보고싶은데 안 보고싶어 근데 보고 싶어

(근데 또 쇼맨십에도 진짜 프로의식 갖고 임하는 거 알아서 솔로로서 기타를 치면 또 전과는 다른 모습일 거 같아서 그 부분도 기대되긴 해)

이렇든 저렇든 박제형이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가수해줘서 데뷔해줘서 포기하지 않아줘서 멋지게 솔로로 활동해줘서 계속 무대해줘서 한국에도 와줘서 그냥 다 고맙다 제형이 덕분에 너무 행복해

[꼬꼬 1]

나랑 똑같아아아ㅏ아ㅏ가아악 기타들고 날아다니는것도 보고싶고 무대뛰어다니는것도 보고싶고 그냥 마음이 어질어질해

[글쓴꼬꼬]

정말정말 기타를 너무 멋지게 쳐서 문제야
안 그랬으면 별로 안 보고 싶었을 텐데 그 예쁜 손으로 코드 이리저리 옮겨 잡으면서 허리를 90도로 숙여가며 음악에 취해있는 거 너무 멋있단 말야

[꼬꼬 2]

나두!! 근데 기타 언젠간 잡는모습보고싶당

[글쓴꼬꼬]

기타치는 거 볼 때 내 심정: 너무 멋있어, 근데 한 군데에만 서있어서 좀 답답해, 그치만 너무 멋있어, 근데 답답해
무한 반복
그래도 나도 언젠가 꼭 보고 싶어 솔로로서 기타 잡으면 또 뭔가 다를 것 같기도 해서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