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엑소
' 종인아, 저거 보여? 저기 너가 살던 곳. '
창문 밖으로 손을 뻗어 아무곳이나 가리킨다.
빗물에 가려 영롱한 빛만 내는 창을 손으로 쓸었다.
차가운 느낌이 꼭 너와 닮아 쓸쓸하다.
' 왜 대답이 없어? '
고개를 들고 너를 바라보자니 참 나는 바보같았다.
왜 까먹고 있었지, 내가 종인이 매달아 버려서 말 못하는데.
.
.
.
조용히 흔들리는 몸이 꼭 그네같아서 웃었다.
| 이 글은 12년 전 (2013/10/06)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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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인아, 저거 보여? 저기 너가 살던 곳. '
창문 밖으로 손을 뻗어 아무곳이나 가리킨다.
빗물에 가려 영롱한 빛만 내는 창을 손으로 쓸었다.
차가운 느낌이 꼭 너와 닮아 쓸쓸하다.
' 왜 대답이 없어? '
고개를 들고 너를 바라보자니 참 나는 바보같았다.
왜 까먹고 있었지, 내가 종인이 매달아 버려서 말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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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흔들리는 몸이 꼭 그네같아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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