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무비'의 캐릭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이나은 작가: 마지막 회를 보고 나면 인물들을 잘 떠나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기분이다. 저 스스로에게도 오래 여운이 남고 가슴이 먹먹해진달까. 극 중 인물들이 마냥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엔딩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가는 엔딩이다 보니 뒷모습을 마냥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겸이에게도 여전히 상실의 고통은 불쑥 찾아올 수도, 무비에게 영화는 지독한 짝사랑이 될 수도, 시준이는 당분간 사랑을 맞을 준비가 되지 않을 수도, 주아에겐 창작의 고통이 계속 될지 모른다. 앞으로도 그들 인생에는 크고 작은 고난들이 있을 거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것. 그리고 넘어지는 순간엔 함께 있어 주는 것. 그저 온 힘을 다해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
메세지 너무 좋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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