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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도 막 봤는데 보면서 머릿속에 물음표만 생김
그래서 뭘 보여주고 싶은거지
시대도 상황도 우리 사랑을 갈라놓을순 없어로 시작해서
부모 자식간의 사랑 가족과 이해충돌 상처 갈등 이별 치유
인연은 따로 있지 뭐 알겠는데 이게 600억이나 들여서 할거임? 뭐 저런게 대부분 겪는 경험이고 인생의 과정이긴한데
그만큼 진부한 얘기를 진부한 연출로 보여준다는거 다 수백번 봤던거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하는 스토리
부모자식간의 사랑 이별 이해
남자친구 엄마는 내 아들이랑 헤어져라 여기선 돈 봉투 주는것만 빠졌지 상견례때 파토 내고 다 많이 보던거
제주가 배경이었던것도 솔직히 그닥 의미가 크지도 않음
현대극으로 찍었어도 1도 상관 없는거 시대연출 고증은 왜 하겠다고 해서 기껏 뉴스나 신문 쪼가리컷으로
정치인 당선, 구속만 잡아주면 시대고증임?
고작 서태지 팬들 뛰어다니는거 넣으면 뿌듯한가? 안하느니만 못한 수준
이 드라마를 보니까 임상춘은 대단한 극작가가 아니었음
그냥 동백꽃이 드물게 잘썼던거
거기선 기본 로맨스에다 가족애도 그리면서 막판까지 서스펜스를 끌고가는데 개그타율마저 높음
근데 폭싹은 그냥 진부한 얘기에 신파랑 쓸데없는 장면들만 잔뜩임 이게 뭔 3대 여성서사야
나는 그래도 그 시대를 3대에 걸쳐 어떻게 극복하고 지나왔나를 다루나했지
대학생활, 유학도 그냥 가난어필 장치일뿐이었고 섬출신 여학생의 서울생활 애환을 다룬것도 아니고
금명이 이별하는데 시대가 장애물임?
아냐 그냥 그 집구석이 개판이고 애가 중심을 못잡으니까 쫑낸거지 여기에 뭔 메시지가 있음?
저런 집구석이랑 결혼하면 안된다를
2025년 일반적 사고의 세대들이 모를까봐 지루하고 길게 보여줌?
애초에 애순 관식 시선으로만 인생을 다루던가
아니면 아이유 시선으로 로맨스랑 가족과 갈등 오해 극복 성장 스토리를 다루던가
1인 2역으로 양쪽을 다 보여주려다 보니까 어설프고 공감이 안되잖아
아니 영범 엄마 인성이 개차반이 아니더라도 애들 러브스토리를 모르니까 헤어지든 말든 슬프지가 않잖아
암튼 개인적으로는 그냥 600억짜리 시대극도 이도저도 아닌 혼종 드라마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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