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친 '젊은' 드라마에 '대선배(?)' 밴드의 OST가 깔리면 어떤 느낌이 날까?
내달 12일 첫 방송을 예고한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연출 이민수/극본 김송희/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에 원작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미도와 파라솔' 밴드가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 24일 머니투데이방송 MTN에 “원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주연한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 유연석 등 배우들이 스핀오프 '언슬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OST 작업에 함께 했다”고 말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두 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등 신인급 배우들이 주연으로 발탁됐다.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올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후배 이민수 감독과 김송희 작가가 메인으로 만드는 만큼, 배우들부터 제작진까지 그야말로 신선도 100% 조합이다.
최근 진행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에는 '언슬전'의 크리에이터 신원호 감독이 직접 연출한 원작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인공 정경호, 김대명과 함께 작품 홍보를 했다. 앞서 끈끈한 인연이 있는 만큼 스핀오프 '언슬전'에 대한 다양한 수다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 신 감독이 이번 OST에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사실을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바.
이에 정경호 김대명 역시 OST 구성을 두고 흥미로운 듯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나 신 감독은 정확한 가창자 라인업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그룹'이 포함돼있다는 단서(?)만 흘렸다. 결과적으로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 사람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OST 관련한 깜짝 스포일러를 던진 셈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언슬전'에는 남녀를 막론한 다양한 아이돌이 OST 가창자로 가세했다. 이번 스핀오프에선 푸릇한 레지던트 4인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트렌디한 아이돌표 OST로 전작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예고하는바. 이에 더해 원작에서 시대를 넘나드는 OST를 선곡하고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 유연석 등 주연 배우들이 직접 연주 가창한 밴드 '미도와 파라솔'까지 힘을 보태면서 과연 얼마나 풍성한 OST로 감동과 메시지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듣는 맛, 보는 맛을 높여 기대감을 더하는 '언슬전' 본방송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4월12일 밤 9시10분 tvN 첫 방송.
윤가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0324114150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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