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 거의 데뷔팬이고 내가 네임드가 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얼떨결에 팔로워가 점점 많아져서 네임드가 된 케이스인데
몇 년 동안 영상 아카이브 싹 만들고 나오는 방송들마다 컷 편집해서 다 올리고 간간히 사진 찍으면 또 그 영상 사진들도 올리고 어디 정보 뜨면 다 올리고 콘서트 팬미팅 오프 영상도 올리고 걍 내 인생 틈의 위주가 거의 다 트위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트위터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면서 덕질했거든
근데 어느 순간 덕질이 전혀 행복하고 즐겁지 않고 의무적으로 하는 기분이 드는 거임,,,, 심지어 콘서트 가서도 딱히 행복하다고 못 느낄 정도로,,,, 그래서 트위터 휴식하다가 결국 계폭까지 하게 됐는데 (계폭 안 하면 내가 또 돌아갈 것 같았어)
지금 걍 내가 시간 될 때 간간히 눈팅용으로 트위터 하면서 수많은 팬들 중 평범한 한 사람으로 덕질하니까 오히려 더 행복해짐,,,,
지금껏 계정에 쌓아온 추억들이 아깝긴 하지만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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