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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섭이네 어머니가 금명이를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거 보고 캐릭터에 확 정이 가기 시작한 듯 ㅋㅋㅋㅋ
하 너무 좋아
나도 진짜 집에서 귀하게 자랐고 여전히 귀한 딸이라, 금명이가 예비 시어머니로부터 받는 대우에 대해 되게 과몰입해서 본 거 같아
나는 영범이 볼 때도 1막에서 이미 봤던 영범모가 엄청 영향이 컸어
근데 그냥 충섭, 충섭이 어머니 캐릭터만 봤을 때도 너무 좋아
충섭이 어머니의 말투, 단어, 표현 이런 게 다 너무 곱디 고와매표소, 인쇄소에서의 대화나 애순이한테 보낸 편지까지 다 너무 큰 울림이 있어
충섭이도 사실 술마시는 장면에서 보여준 금명이 아빠같은 모습이나, 금명이는 선택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거, 관식이가 어떻게 생각하든 금명이 지키러 가야되는 그 성정 같은 거 너무 사랑스러움 ㅋㅋㅋ
작가님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쓰시지? 작가님이 충섭이 어머니를 그리기 위해 담아낸 그 표현들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참 낭만적이고, 금명이와 충섭이 어머니 사이의 서사가 너무 잘 짜였어 충섭이도 차렷!하다가 슬금슬금 기어나가는 장면 아주 맛깔나고 귀여움 작가님 글맛 진짜 미쳤음
근데 충섭 분량이 많지 않다보니까 계속 곱씹고 더 상상하고 그렇게 된다 아 감질나 ㅠㅠ
아 나는 어린 애순관식이의 철없는 연애랑 금명충섭 결혼 생활 좀만 더 보고싶다 ㅠㅠ 죽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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