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쥬, ‘러브라인’ 유튜브 음악·동영상 부문 동시 1위…
| 락페스티벌 순회하며 실력 인정받아
지난 활동에서 전원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최초로 국내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세웠던 니쥬는 이번 컴백에서 한층 발전된 한국어 실력과 더욱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운명의 상대와는 붉은 실로 이어져 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감정을 손금의 '운명선'에 비유한 곡으로, 시티팝을 재해석한 댄스 장르이다.
니쥬는 지난해 일본에서 전국 유명 락페스티벌을 순회하며 밴드 라이브로 실력을 검증받아 ‘일본에서 가장 라이브가 뛰어난 걸그룹’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일본 국민가수 미세스 그린애플(Mrs. GREEN APPLE)과의 합동 콘서트에서도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팬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후쿠오카 콘서트 첫날 멤버 마야가 ‘Sweet Nonfiction’ 퍼포먼스 중 새끼손가락에 붉은 실을 끼고 나와 이번 컴백곡 ‘러브 라인’을 암시해 화제가 됐다. 이는 신카이 마코토 작품 등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운명의 붉은 실’ 개념을 활용한 것으로, ‘니쥬와 팬 위쥬(WithU)는 붉은 실로 연결된 운명적 관계’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J-Rock, 걸스 락 스타일 커플링곡 ‘만약이라는 건 없어(What if)’가 수록돼 있어 니쥬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 곡은 JYP의 선배 그룹 데이식스(Day6)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 라인으로 많은 팬들이 ‘타이틀로 했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니쥬의 이전 한국어 곡 ‘하트리스’는 컴백 전 8000만 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니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니쥬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더현대 서울 여의도점에서 팝업 카페를 운영하며 팬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멤버들 요청으로 9월부터 일본 전국 홀투어를 시작해 내년 초 아레나 투어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과 해외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니쥬의 이번 한국 활동은 글로벌 스타로서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X(과거 트위터)에서는 이번 싱글 관련 해시태그 #NiziU_LOVELINE이 트렌딩 키워드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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